영화 수퍼모델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Supermodel 2021 슈퍼모델 이시아 신혜정

 

▣ 영화 수퍼모델 (Supermodel) 줄거리

 

어느 날 아침, 24살의 수퍼모델 이지은은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는다.

 

 

전화를 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괴한은

 

거실에 있는 전 남자 친구 정석의 시체를 지정된 장소에 유기하라고 지시한다.

 

 

지은은 시신을 포대에 담고 강원도의 폐쇄된 병원 근처 깊고 어두운 구덩이에 버린다.

 

잠시 후 정석이 삼킨 지은의 주민등록증을 회수하기 위해 그녀는 구덩이로 내려간다.

 

 

녹슨 사다리가 부러지면서 지은은 구덩이에 갇히고

 

얼굴 없는 범인은 그녀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을 말하면 살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지은은 정석의 아내 김나경이 벌인 짓이라고 의심하지만

 

범인은 죽은 김나경의 시신을 구덩이로 던지고 지은을 비웃는다.

 

 

범인은 2019년 슈퍼 클래스 모델 대회에서 있었던 일을 알려 달라고 지은에게 요구한다.

 

 

지은은 대회 최종 테스트에서 쓰러진 동기 유주희에 관한 어두운 진실을 떠올리는데...

 

 

▣ 수퍼모델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수퍼모델은 <마녀 2013>를 연출한 유영선 감독의 작품이다.

 

 

<루시드 드림 2016>의 이시아가 지은을,

 

걸그룹 AOA의 신혜정이 수민을 연기한다.

 

 

영화 수퍼모델은 혈흔을 남기고 사라진 슈퍼모델 지은이 

 

얼굴 없는 범인과 목숨을 담보로 벌이는 진실게임을 그린다.

 

 

▣ 수퍼모델 결말과 후기, 정보

 

박실장에게 꼬리 친 주희가 골든 티켓을 손에 넣었다는 소문이 퍼진 가운데,

 

박실장의 방으로 들어간 지은은 함께 있던 주희와 박실장에게 모욕당한다.

 

 

대회 최종 테스트 전날 밤, 수민과 신혜 등은 주희의 구두 굽을 자르자고 지은에게 말한다.

 

 

제안을 거부한 지은이 빠진 가운데, 수민이 주희의 구두 굽을 몰래 자른다.

 

다음 날 런어웨이에서 쓰러진 주희는 탈락하고 지은이 대회에서 우승한다.

 

 

주희는 병문안을 온 지은에게 원망과 증오를 내뱉고 자살한다.

 

지은은 자살한 주희의 필명으로 그날의 진실이 담긴 글을 쓰기 시작한다.

 

 

"진실과 함께 그 속에 있어야 한다"는 수민의 말과 함께

 

 

수민과 신혜 등 모델 동기들이 구덩이 속의 지은을 내려다본다.

 

 

그 후 지은의 실종을 조사하던 강형사가 

 

구덩이 속에서 지은과 정석의 시신을 발견하며 영화 슈퍼모델은 끝난다.

 

 

<팔로워>, <친절한 경찰>에 이어

실종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수퍼모델은

 

스릴과 반전은

나름 나쁘지 않지만

 

미드나잇 스릴러라는 이름처럼

잠 못 드는 한 밤중에 수면용으로 적합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