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폭포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The Falls 2021 왕정 가정문

 

▣ 영화 폭포 (The Falls) 줄거리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커리어 우먼 뤄핀원은 

 

3년 전 남편과 이혼하고 홀로 고3이 된 딸 샤오징을 키운다.

 

 

평소처럼 힘들게 샤오징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출근한 핀원은

 

익금 삭감을 알리는 회사의 이메일을 받게 된다.

 

 

그리고 같은 반 친구의 양성 판정으로 자가 격리해야 한다는 딸의 전화를 받는다.

 

부서장 천 이사는 출근하지 말고 딸을 돌보라고 핀원에게 말한다.

 

 

집에서 샤오징과 단둘이 자가 격리를 하던 핀원은 

 

아직도 돌아올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전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 후 핀원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쇠약으로 전신병원 응급실에 입원한다.

 

 

병원에 출입할 수 없었던 샤오징은 아빠에게 전화하고

 

아빠가 이혼 전부터 다른 여자와 살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샤오징은 가정부 월급과 아파트 관리비 등이 연체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엄마가 어딘가 이상하다고 느끼던 어느 날,

 

실수로 집에 불을 낸 핀원이 정신과에 입원하게 되는데...

 

 

▣ 폭포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폭포는 <아호, 나의 아들 2019>로 2019년 금마장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청몽홍 감독의 작품이다.

 

 

<5월 1일 2015>의 가정문이 엄마 뤄핀원을,

 

<반교: 디텐션 2019>의 왕정이 딸 샤오징을 연기한다.

 

 

영어 제목 The Falls는 '폭포'를 뜻한다.

 

 

핀원을 괴롭히는 시끄러운 폭포는

 

이혼과 실직, 딸과의 불화 등으로 인한 심각한 스트레스를 표현한다.

 

 

그 후 돌아오지 않는 남편과 실직에 대한 현실을 받아들이는 과정,

 

딸 샤오징과의 유대감 등을 통해 핀원은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마음의 평화를 되찾는다.

 

 

▣ 넷플릭스 폭포 결말과 후기, 정보

 

샤오징은 휴학계를 내고 퇴원한 엄마를 정성껏 돌본다.

 

 

샤오징의 따뜻한 위로와 애정으로 호전된 핀원은 까르푸 마트에 취직한다.

 

 

그리고 대출금 등의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이 든 아파트를 내놓는다.

 

샤오징은 남겨놓은 물건들을 가져가라고 아빠에게 전화한다.

 

 

핀원은 그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폭포 소리가

 

이제는 고요한 강물 소리로 바뀌었다고 샤오징에게 고백한다.

 

 

그 후 바비큐 파티를 위해 강가에 온 샤오징은

 

친구들과 함께 갑자기 늘어난 강물에 휩쓸려간다.

 

 

핀원이 뉴스를 통해 구조되는 샤오징의 옷을 알아보고 안도하며 영화 폭포는 끝난다.

 

 

청몽홍의 폭포(The Falls)는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정신적 ·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엄마와 딸 핀원과 샤오징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 어린 배려

따뜻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함을 

잘 보여주는 대만의 영화로,

 

가정문과 왕정의 

섬세한 눈빛 연기와

따뜻한 결말이 인상적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