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뉴스 오브 더 월드 (News of the World 2020) 줄거리 후기 결말 톰 행크스

 

▣ 영화 뉴스 오브 더 월드 줄거리

 

노예제 문제 등으로 발생한 남북 전쟁이 끝난 지 5년 뒤인 1870년,

 

 

제3 텍사스 보병대 대위 출신 제퍼슨 키드는 텍사스 마을을 순회하며

 

과거 신문 출판을 하던 경험을 살려 사람들에게 세상 소식을 전한다.

 

 

그러던 어느 날, 위치타 폴스를 지나던 키드는

 

백인의 공격으로 나무에 목 매달린 인디언과

 

 

그가 데리고 있던 어린 소녀 조한나를 발견한다.

 

 

6년 전 힐 컨트리에서 인디언에 납치된 조한나는

 

카이오와 언어로 집으로 가고 싶다고 말한다.

 

 

키드는 레드 리버의 사령부에 조한나를 데려 가지만

 

 

담당자가 3개월 뒤에 온다는 말을 듣고

 

인근에 사는 보들린 부부에게 맡기려 한다.

 

 

하지만 조한나가 집에서 탈출하고

 

할 수 없이 키드가 직접 숙모가 살고 있는 카스트로빌에 데려다 주기로 결심한다.

 

 

그 후 키드가 댈러스에서 소식을 전하고 떠나는 순간,

 

알메이가 조한나를 자신에게 넘기라고 요구한다.

 

 

키드가 이를 거부하고 떠나자

 

알메이 일당은 키드와 조한나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키드는 조한나의 도움으로

 

알메이 일당과의 목숨을 건 대결에서 살아남는다.

 

 

그 후 에라스 카운티에 도착한 키드는

 

마을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팔리에게 끌려간다.

 

 

팔리는 인디언과 멕시칸에 적대적인

 

'에라스 저널'의 기사를 읽으라고 키드에게 요구한다.

 

 

키드는 그것을 거부하고 부당한 탄광 소유자의 대우에

 

저항하는 탄광촌 인부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 영화 뉴스 오브 더 월드 감독 및 배우, 제목

 

영화 뉴스 오브 더 월드는 영국 출신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작품이다.

 

 

<부활(1989)>로 감독 데뷔한 폴 그린그래스는 <블러디 선데이(2002)>, <본 슈프리머시(2004)>, <플라이트 93(2006)>, <캡틴 필립스(2013)> 등의 명작을 감독했다.

 

 

<그레이하운드(2020)>의 톰 행크스가 제프슨 키드 대위를,

<도주하는 아이(2019)>의 헬레나 젱겔이 조한나를 연기한다.

 

 

영화 뉴스 오브 더 월드는 여류 작가 폴레트 질스의 소설이 원작이다.

 

영화 제목 News of the World는 '세상의 소식'으로 직역된다.

 

 

제퍼슨 카일 키드 대위는

부와 권력을 가지고

거짓과 증오를 퍼트리는 

에라스 카운티의 팔리에게 대항한 것처럼,

 

거짓과 편견에 맞서

공정하고 진실된 뉴스를 사람들에게 전한다.

 

 

▣ 영화 뉴스 오브 더 월드 후기와 결말, 스포

 

키드는 카스트로빌에 도착해

조한나를 숙모 안나의 집에 데려다주고,

 

 

아내가 죽은 샌 안토니오로 돌아가

아픈 과거와 마주한다.

 

그리고 더 이상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으려고

다시 조한나를 향해 말을 달린다.

 

 

길 잃고 갈 곳 없는 조한나는

키드의 또 다른 모습이다.

 

키드는 조한나의 집을 찾아주는 과정에서

자신이 가야 될 곳과 해야 될 일,

그리고 무엇이 소중한 지를 깨닫는다.

 

 

특히 어린 조한나가

끔찍한 과거가 있는

힐 컨트리의 집에 용감히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제퍼슨은 오랫동안 찾지 않았던

집으로 돌아가 죽은 아내의 묘지를 찾는다.

 

 

영화 뉴스 오브 더 월드는

톰 행크스와 헬레나 젱겔의

깊이 있는 눈빛 연기와

감성적인 스토리 등

전체적으로 괜찮은 느낌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