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노머스 (Enormous 2019) 줄거리 후기 결말

 

▣ 영화 이노머스 줄거리

 

프레드는 세계 5대 피아니스트 중 유일한 여성인 아내 클레어와 함께

 

피아노 연주를 하며 세계를 일주한다.

 

프레드와 클레어

 

프레드는 클레어의 매니저와 보디가드, 의상 등 모든 것을 맡아

 

클레어가 피아노 연주에만 몰두할 수 있게 해 준다.

 

피아노 독주를 마친 클레어

 

클레어는 내년 2월 29일 '마법의 날'에

 

오케스트라와 '라벨 협주곡' 연주를 부탁받는다.

 

라벨 협주곡 연주를 부탁하는 부부

 

한편 시간과 여유가 없는 클레어는 자녀를 원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다.

 

클레어

 

그러던 어느 날, 응급 구조사 자격이 있는 프레드는

 

비행기 안에서 진통 중인 임산부를 도와준다.

 

프레드와 클레어 부부

 

그리고 막 출산한 아기를 본 프레드는

 

 

자신의 자녀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40번째 생일을 맞은 프레드는

 

클레어의 피임약을 몰래 사탕으로 바꾸고

 

임신을 위한 계획을 실행한다.

 

 

그 후 무당인 빅토르에게

 

아기를 갖는 기도를 받은 후 클레어는 임신하게 된다.

 

샤먼 빅토르

 

낙태가 불가능한 12주가 지난 뒤,

 

클레어를 병원에 데리고 간 프레드는 

 

출산 예정일이 내년 2월 27일이라는 말을 듣는다.

 

프레드와 클레어

 

그 후 유도 분만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프레드가

 

쌍둥이를 원했다는 말을 한 순간

 

클레어의 배가 거대하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는데...

 

부풀어 오른 클레어의 배를 바라보는 프레드

 

▣ 영화 이노머스 감독 및 배우, 제목

 

영화 이노머스는 소피 르투르뇌 감독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록 에 카뇽(2007)>으로 감독 데뷔한 소피 르투르뇌는 <칙스(2009)>, <게이비 베이비 돌(2014)> 등을 감독했다.

 

 

<스노우 화이트(2019)>의 조나단 코헨이 프레드를,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2018)>의 마리나 포이스가 클레어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Enormous는 '거대한'의 뜻이다.

 

▣ 영화 이노머스 후기와 결말, 스포

 

아기를 무사히 출산한 클레어는

마법의 밤을 위한

라벨 협주곡 연주를 시작하고,

 

 

프레드와 아기는

모니터로 클레어의 연주를 들으며 영화는 끝난다.

 

 

모든 것을 프레드에게 의존하던 클레어가

아기를 출산하는 과정을 통해

혼자 연주회장을 찾아가는 장면처럼

프레드에게서 완전히 독립한 인격체로 성장한다.

 

 

영화 이노머스(Enormous)는

마치 다큐멘터리에

코미디적 요소를 첨가한 듯이,

 

코미디적 요소는 별로 와 닿지 않고

다큐멘터리 같은 지루함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