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레코닝 (The Reckoning 2020)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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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레코닝 (The Reckoning 2020)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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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1. 4. 1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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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더 레코닝 (The Reckoning) 줄거리

 

1665년 흑사병이 퍼져 수 만 명이 사망한 잉글랜드,

 

사람들은 공포와 피해망상에 사로 잡혀 대역병의 책임을 악마와 마녀의 짓이라고 규정한다.

 

 

국가에게 권력을 위임받은 마녀 사냥꾼이 하나님의 종으로 자처하며 마녀를 체포하고 심문한 뒤 처형한다.

 

 

지주의 계략으로 흑사병에 걸린 조셉은 사랑하는 아내 그레이스와 아기 애비를 남겨 둔 채 목을 매 자살한다.

 

 

홀로 남은 그레이스는 슬픔을 이겨내고 애비를 키우며 신실하게 생활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주가 나타나 대지와 집에 대한 임차료를 내라고 그레이스에게 요구한다.

 

그레이스는 조셉의 친구인 술집 주인 에일에게 돈을 빌리려 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날 밤, 조셉의 환영에 이끌린 그레이스는 남편의 시신에서 반지를 찾는다.

 

 

다음 날 그레이스는 집을 방문한 지주에게 남편과 자신의 반지를 임차료로 지불한다.

 

 

하지만 그레이스의 육체를 원하는 지주는 그녀를 강제로 범하려 한다.

 

강렬하게 저항하는 그레이스에게 상처를 입은 지주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한 뒤 말을 타고 떠난다.

 

 

그 후 지주의 선동으로 마을 사람들은 그레이스를 마녀라고 증언한다.

 

그날 밤, 마을 사람들은 그레이스의 집을 불태우고 그레이스를 끌고 가 감옥에 가둔다.

 

 

그리고 엄마를 마녀로 낙인찍고 화형 시킨 잔인한 마녀 사냥꾼 무어크로프트 판사가 나타난다.

 

 

무어크로프트는 그레이스를 잔인하게 고문하고 잠까지 재우지 않으며 고통을 가한다.

 

 

모든 육체적 고통을 참아내며 자백을 거부하던 그레이스는

 

영혼을 원하는 악마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 영화 더 레코닝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더 레코닝은 공포 영화 <디센트(2005)>, <헬보이(2019)> 등을 감독한 닐 마샬 감독의 작품이다.

 

 

<퍼스트 킬(2017)>의 샬롯 커크가 그레이스를,

<분노의 역류 2(2019)>의 조 앤더슨이 조셉을 연기한다.

 

 

영화 제목 The Reckoning은 '(특히 인간의 행위에 대한) 심판'을 의미한다.

 

 

Reckoning이라는 단어는

그레이스가 심판을 행한다고 말하며

엄마 제인을 화형 시킨 무어크로프트의 손을 칼로 찌르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 영화 더 레코닝 결말과 후기, 정보

 

그레이스는 무어크로프트 판사의 잔인한 고문에도 결코 거짓 자백을 하지 않는다.

 

결국 판사는 자백 없이 그레이스를 마녀로 규정한 뒤,

 

그녀와 그녀의 딸 애비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그레이스는 애비를 살리기 위해

 

에드윈의 도움을 얻어 무어크로프트와 지주를 죽인다.

 

 

그 후 애비를 안은 에드윈은 그레이스의 친구 케이트와 만나고

 

그레이스 역시 감옥에서 탈출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자살은 지옥에 가는 죄악이라고 설파하던 무어크로프트가

 

불타오르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 총으로 자살하려는 장면은

 

거짓된 믿음과 허망한 신앙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유럽과 북미에서 마녀 재판으로 희생된 여인이 500,000명에 이르고

 

마지막 마녀 재판으로 자넷 혼이 화형 당한 시기가 1727년이다.

 

 

 

영화 더 레코닝(The Reckoning)은

매력적인 샬롯 커크의 연기가 인상적이며

 

배경 음악이나 영상

그리고 내용 전개가 의외로

감성적이고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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