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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줄거리
마법의 생명체 용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 천국의 땅 쿠만드라!
어느 날, 사람을 돌로 만들고 그들의 생명으로 증식하는 무서운 전염병 같은 드룬이 쿠만드라에 나타난다.
드룬과 맞서 싸우던 용들마저 돌로 변하고
마지막 남은 드래곤 시수가 자신을 희생해 마법의 보석을 만든 뒤 드룬을 불태워 버린다.
그 후 돌은 다시 사람으로 변하지만 시수는 보석을 남긴 채 전설 속으로 사라진다.
곧이어 마법의 보석을 차지하기 위해 쿠만드라는 하트, 팽, 스파인, 탈론, 테일의 5개 부족으로 나뉘어 싸움을 벌인다.
그로부터 500년 뒤, 하트의 족장 '바'는 딸 라야를 용 보석의 수호자로 임명한 뒤,
쿠만드라를 복원하기 위해 4개 부족을 하트 랜드로 초대한다.
라야는 친구가 된 팽 족장의 딸 나마리에게 용 보석을 보여주지만
배신한 나마리에 의해 보석이 알려지고 부족들은 또다시 보석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벌인다.
그 과정에서 보석은 다섯 조각으로 깨어지고 그 순간 드룬이 나타나 사람들을 덮친다.
'바'는 보석 조각을 라야에게 넘기고,
'그들을 포기하지 말라'는 유언과 함께 라야를 강 속으로 대피시킨 뒤 돌로 변한다.
라야는 아빠를 살리기 위해 시수가 강 끝에서 자고 있다는 전설을 믿고 툭툭과 함께 모든 강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6년 뒤, 라야는 마지막 수색지 테일 랜드의 난파선에서 500년간 잠자던 마지막 드래곤 시수를 만난다.
그리고 시수가 보석 조각에서 힘을 얻는 것을 본 라야는
시수와 함께 나머지 4개의 보석 조각을 얻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데...
▣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감독 및 제목 의미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돈 할, 카를로스 로페즈 에스트라다 감독의 작품이다.
돈 할은 <곰돌이 푸(2011)>로, 카를로스 로페즈 에스트라다는 <블라인드스포팅(2018)>으로 각각 감독 데뷔했다.
영화 원제 Raya and The Last Dragon은 '라야와 마지막 용'으로 직역된다.
라야는 돌로 변한 아빠 '바'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드래곤 시수를 찾는다.
그리고 라야와 마이티 시수는 드룬을 제압할 힘을 가진 용 보석을 복원하기 위해,
4개 부족장이 가진 보석 조각을 얻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결말과 후기, 정보
라야와 시수, 그리고 툭툭은 분 선장, 온기스 일당, 통 족장을 만나 여정을 함께 한다.
라야 일행은 4개의 보석 조각을 모은 뒤 마지막 조각이 있는 팽 랜드로 향한다.
시수는 용 보석에 대한 비밀을 라야에게 말한다.
"펭구, 암바, 제이건, 프라니가 마법을 한데 모아 용 보석을 만든 뒤
가장 힘없는 시수에게 그 보석을 주고 돌이 되었으며
시수가 그 믿음의 힘으로 드룬을 날려버렸다는 사실을..."
그리고 라야 일행은 나마리를 찾아가지만 시수가 나마리의 화살을 맞고 강으로 떨어진다.
그 순간 강물이 말라가고 드룬이 팽 랜드로 침입한다.
용 보석도 서서히 빛과 힘을 잃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드룬에게 포위된다.
라야는 시수의 말을 떠 올리고 나마리에게 보석 조각을 넘기고 돌로 변한다.
보석 조각을 모두 넘겨받은 나마리가 보석을 하나로 모은 순간 엄청난 마법으로 드룬은 먼지처럼 사라진다.
그리고 사람들은 다시 가족들과 재회하고,
모든 부족은 다시 하나가 되어 천국 같은 쿠만드라가 복원되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영상이 그림처럼 아름답고
내용이 동화처럼 순수하다.
희생과 믿음으로 하나가 될 때
생기는 엄청난 힘을 보여주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이야기는
현실에서도 이루어지길 믿고 싶은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를 읽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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