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Riders of Justice 2020)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매즈 미켈슨의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 영화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Riders of Justice) 줄거리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 중이던 마르쿠스는

 

열차 충돌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내 엠마의 소식을 전해 듣는다.

 

 

급히 귀국한 마르쿠스는 엠마의 처참한 시신을 확인하고 마틸드와 포옹한다.

 

한편 그 열차에 마틸드와 함께 타고 있던 오토는

 

열차 충돌이 사고를 위장한 테러라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오토는 사고 직전 누군가 열차에서 내렸다는 사실과 그 열차에

 

'정의의 라이더스'라는 이름의 폭주족 갱단 보스 커트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려는 사람이 타고 있었음에 주목한다.

 

 

오토는 열차 사고가 테러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리지만 경찰은 이를 무시한다.

 

친구 레너트의 도움을 얻어 관련 자료들을 해킹한 오토는 

 

마르쿠스를 찾아가 엠마의 죽음이 폭주족 갱단 보스 커트와 연관되어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오토의 친구인 해커 에멘탈러를 통해

 

사고 직전 열차에서 내린 사람이 커트의 형제인 기차 부품 기술자 팔레임이 밝혀진다.

 

 

사실 확인을 위해 마르쿠스는 오토, 레너트, 에멘탈러와 함께 마르쿠스의 집을 찾는다.

 

 

팔레는 마르쿠스 일행에게 총을 겨누고 

 

분노한 마르쿠스는 팔레의 목을 부러뜨려 죽인다.

 

 

레너트는 현장에서 증거를 없애는 과정에서 그곳에 있던 우크라이나 청년 보다슈카를 보게 된다.

 

그 후 마르쿠스는 아내의 복수를 위해 오토, 레너트, 에멘탈러와 함께 정의의 라이더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한편 커트는 보다슈카를 통해 팔레를 죽인 현장에서 들리던 에멘탈러라는 이름을 알게 된다.

 

 

얼마 후 해킹할 컴퓨터를 가지러 에멘탈러 집으로 간 마르쿠스와 오토, 레너트는 폭주족 갱단의 총격을 받게 되는데...

 

 

▣ 영화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는 <맨 앤 치킨(2015)> 등을 감독한 덴마크 출신 앤더스 토마스 옌센 감독의 작품이다.

 

 

<카오스 워킹(2021)>의 매즈 미켈슨이 마르쿠스를,

 

<미결처리반 Q 순수의 배신(2018)>의 니콜라스 리 카스가 오토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Riders of Justice는 '정의의 수호자'를 뜻한다.

 

 

정의의 수호자라는 Riders of Justice는 

범죄를 저지르는 폭주족 갱단의 이름인 동시에

 

아내 엠마의 복수와 정의를 실현하려는

마르쿠스와 오토 일행을 뜻하는 상반되고 이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 영화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결말과 후기, 정보

 

마르쿠스가 안트로니에서 4명의 폭주족 갱단 멤버를 추가로 사살하고

 

오토와 에멘탈러, 레너트는 사람을 죽이는 데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다.

 

 

그 후 실제 열차에 탄 사람이 갱단 보스 커트의 동생 펠레가 아니라

 

이집트 카이로에 사는 평범한 여행객 아하론으로 밝혀진다.

 

 

한편 시리우스가 올린 영상을 통해 오토의 위치를 알게 된 커트는

 

무장한 갱단을 이끌고 마르쿠스의 집을 침입한다.

 

 

마르쿠스는 인질로 잡힌 딸 마틸드를 구하기 위해 총을 버리고 항복한다.

 

 

커트와 정의의 라이더스 갱단이 마르쿠스에게 총을 쏘려는 순간

 

오토, 레너트, 에멘탈러, 보다슈카가 갱단을 향해 총을 발사한다.

 

 

그 후 크리스마스를 앞둔 마르쿠스와 마틸드가

 

시리우스와 보다슈카, 오토, 레너트, 에멘탈러와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영화는 끝난다.

 

 

소중한 사람을 잃는 등

과거의 아픈 상처를 간직한 사람들과

 

그 책임과 분노를 

전가하고 쏟아낼 대상을 찾는 

사람들의 심리를 담고 있는 

 

 

영화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는

슬픔과 어두운 내면의 상처를

재미있는 코믹적 요소와

가슴 따뜻한 행복한 결말로 

포장한 나름 괜찮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