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발의 승리 줄거리 결말 후기 정보 (12 Mighty Orphans 2021)

 

▣ 맨발의 승리 (12 Mighty Orphans) 줄거리

 

1929년부터 시작된 미국 사상 최대의 경제 '대공황'이 진행 중인 1938년,

 

 

유명 풋볼 코치 러스티는 아내 후아니타, 딸 도트와 함께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고아원 '마소닉 홈'으로 온다.

 

 

러스티는 무보수로 일하는 홀 박사와 함께 

 

아이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줄 수 있는 풋볼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원장 빌과 고아들의 노동을 착취해 돈을 버는 사감 프랭크는 

 

규정에 따라 시험을 통과한 사람만 풋볼을 할 수 있다고 러스티에게 말한다.

 

 

하디, 페어뱅크스, 스노그스, 휘티, 리언, 밀러,

 

크레이지, A.P., 카를로스, 치킨, 디윗, 레이 등 12명이 시험에 통과한다.

 

 

러스티는 대항 리그 협회에 팀 등록을 요청하지만 로드니 협회장의 반대에 부딪친다.

 

하지만 협회 소속 코치의 과반수 찬성으로 러스티는 팀 등록에 성공한다.

 

 

그 후 러스티의 마이츠팀은 폴리텍 고교와의 첫 경기에서 35대 0으로 크게 진다.

 

 

패배감에 젖은 아이들에게 자신도 고아라고 말하며 격려한 러스티 코치는

 

체구가 작지만 스피드가 좋은 아이들에게 맞는 공격 방법을 창안한다.

 

 

마이츠팀은 새로운 확산 공격을 적용한 미네랄 웰스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28:0으로 대승을 거둔다.

 

 

그리고 하일랜드의 강팀인 파크 스코츠 팀마저 14:13으로 이기며 이변을 이어간다.

 

 

 

그 후 역경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고아들에 대한 사람들의 지지와 응원이 쏟아지는데...

 

 

▣ 영화 맨발의 승리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맨발의 승리는 <디 아이언 오차드(2018)> 등을 연출한 타이 로버츠 감독의 작품이다.

 

 

<더 골드핀치(2019)>의 루크 윌슨이 러스티 러셀을,

 

<클리니컬(2017)>의 비네사 쇼가 후아니타를,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2021)>의 마틴 쉰이 홀을 연기한다.

 

 

영화 원제 12 Mighty Orphans는 '12명의 강력한 (전사 같은) 고아들'로 풀이된다.

 

 

 

풋볼의 판도를 바꾼 '확산 공격'을 선보인 러스티 코치는

 

12명의 전사 같은 고아들과 함께 기적 같은 승리를 이루며

 

스스로에게는 물론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전한다. 

 

 

▣ 맨발의 승리 결말과 후기, 정보

 

지역 대회에서 8승을 거둔 마이츠팀은

 

라이벌 폴리텍과 다시 맞붙게 된다.

 

 

밀리고 있던 폴리텍의 코치 서머의 지시로

 

심한 태클을 당한 페어뱅크스가 골절상을 입고 실려나간다.

 

 

11명의 선수로 폴리텍을 물리친 마이츠팀은 

 

주 선수권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그 후 프랭크는 스노그스를 무자비하게 때리고,

 

분노한 하디는 프랭크를 폭행하고 사라진다.

 

 

프랭크가 서머에게 넘긴 자료에 의해

 

마이츠팀은 연령 제한 및 훈련 시간 초과 등의 이유로 리그에서 방출된다.

 

 

러스티 코치는 12명의 아이들과 함께 리그 협회를 찾아 소명한다.

 

완강하던 로드니 협회장은 대통령의 전화를 받은 뒤 마이츠팀의 방출 결정을 번복한다.

 

그 후 프랭크는 폭행 등의 혐의로 레드 보안관에게 체포된다.

 

 

주 대항전에서 샌디스팀을 맞은 마이츠팀은 

 

전반전에서 부상을 입고 7 : 0으로 뒤진다.

 

 

하디의 열정적인 격려로 다시 일어난 아이들은

 

부상의 고통을 이겨내고 경기에 최선을 다한다.

 

 

 

안타깝게 7:6으로 진 마이츠팀은 환영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간다.

 

 

"누구도 운명을 거슬러 날 쓰러뜨릴 순 없다"

 

미국 대공황 시기의

감동적인 실화에 기반한

영화 맨발의 승리는

 

탄탄한 스토리와

훌륭한 연기를 바탕으로

 

헌신과 열정,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