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바리안 줄거리 후기 정보 Waiting for the Barbarians 2019 조니 뎁 로버트 패틴슨 웨이팅 포 더 바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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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바리안 줄거리 후기 정보 Waiting for the Barbarians 2019 조니 뎁 로버트 패틴슨 웨이팅 포 더 바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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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1. 12. 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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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바바리안 (Waiting fo the Barbarians) 줄거리

 

어느 제국의 조그마한 국경 마을,

 

 

나이 든 치안판사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국가보안국 소속 졸 대령이 

 

마을에서 잡힌 야만인 2명을 조사하기 위해 도착한다.

 

 

치안판사는 다친 어린 조카의 약을 구하기 위해

 

야만인이 마을에 왔다고 졸 대령에게 말한다.

 

졸 대령과 치안판사

 

하지만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졸 대령은

 

제국의 표상 졸 대령


칼로 잔인하게 노인과 아이를 고문한 끝에

 

야만인들이 제국과의 전쟁을 준비한다는 허위 자백을 받아 낸다.

 

 

졸 대령은 정보수집을 위해 부하들을 데리고 사막으로 간다.

 

 

일주일 후 그는 야만인들을 짐승처럼 끌고 마을로 온다.

 

무자비한 폭력


졸 대령은 후속 조치를 치안판사에게 부탁하고 돌아간다.

 

 

치안판사는 졸 대령이 떠난 즉시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한 야만인들을 모두 풀어준다.

 

 

하지만 군인들에 의해 발이 부러진 소녀는

 

 

 

마을을 떠나지 못하고 추운 날씨에 홀로 밖에 남아 있다.

 

소녀와 치안판사


그런 소녀의 모습을 본 치안판사는 

 

소녀를 방으로 데려가 발을 씻겨주고 집에서 지내게 한다.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원하는 소녀를 위해

 

치안판사는 그녀와 함께 지리를 알지도 못하는 사막으로 향한다.

 

소녀를 고향으로 데려다 주는 치안판사


모래 폭풍과 험난한 여정 끝에 치안판사는

 

 

그녀를 무사히 부족에게 넘겨주고 마을로 돌아오지만

 

졸 대령의 보좌관 만델 장교에게 야만인과의 내통 혐의로 체포되는데...

 

반역 혐의로 체포된 치안판사


▣ 바바리안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바바리안은 <뱀의 포옹(2015)>, <길 위의 새들(2018)> 등을 연출한 시로 게라 감독의 작품이다.

 

 

<레디 플레이어 원(2017)>의 마크 라이런스가 치안판사를,

 

<수상한 교수(2018)>의 조니 뎁이 졸 대령을,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2020)>의 로버트 패틴슨이 만델을 연기한다.

 

졸 대령과 장교 만델


영어 제목 <waiting for the barbarians>는 '야만인을 기다리며'를 뜻한다.

 

 

 

제국을 대표하는 졸 대령은

야만인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무자비하게 고문하고 억압하며

전쟁을 일으키는 상상 속 야만인들을 기다린다.

 

 

▣ 영화 바바리안 후기와 정보

 

영화 바바리안은 200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J.M. 쿳시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194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백인의 아들로 태어난 쿳시 자신이

 

어쩌면 서구 문명과 제국주의의 위선을 지적하는 또 다른 치안판사 인지도 모른다.

 


영화 바바리안는 무엇이 문명이고 야만인지를 묻는다.

 

 

치안판사가 말하듯

잔인한 폭력과 고문

그리고 짐승에게도 하지 않을 망치질을 하는 제국 군인들이

진정한 야만인이 아닐까?

 

 

그들의 무자비한 폭력은

또 다른 폭력과 전쟁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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