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닝 2019 정보 후기 줄거리 번 (Burn, 2019)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화 버닝 2019 정보 후기 줄거리 번 (Burn, 2019)

영화

by 삶의 노래 2019. 8. 30. 13:52

본문

반응형

 

▣ 영화 버닝 (Burn) 줄거리

 

멜린다는 필슨 카운티 63번로 파라다이스 주유소 내에 있는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사랑을 갈구하는 그녀는 친절하게 먼저 다가가지만 그 누구도 그녀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하지만 마트에서 같이 일하는 매정하고 차가운 쉴라는 예쁘다는 이유로 많은 남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바이커들에게 돈을 갚아야 하는 빌리는

 

파라다이스 주유소에 들어가 총으로 멜린다와 쉴라를 협박한 뒤 돈을 훔치려 한다.

 

 

멜린다는 금고에 있는 돈까지 빼내고 신고하려는 쉴라는 막으며 빌리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그리고 자기도 같이 데려가 달라고 간청하지만 빌리는 차갑게 거절한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멜린다는 뜨거운 커피를 빌리의 얼굴에 쏟아붓는데...

 

 

▣ 영화 버닝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버닝(Burn)은 마이크 갠 감독의 작품이다.

범죄 스릴러 영화 <노 이블(2016)>의 제작, 각본, 편집, 감독까지 맡으며 감독으로 데뷔한 마이크 갠은 버닝이 두 번째 작품이다.

 

 

<호텔 뭄바이(2018)>에서 샐리 역의 틸다 코브햄 허비가 멜린다를,

 

<헝거 게임> 시리즈에서 피타 역의 조시 허처슨이 빌리를,

 

<버려진 자들의 땅(2016)>의 수키 워터하우스가 쉴라를 연기한다.

 

 

영어 제목 <Burn>은 '타다' 또는 '불에 덴 상처'를 뜻한다.

 

영화 속에서 멜린다가 고백하듯

Burn은 멜린다의 마음속에 있는 불에 덴 것 같은 상처와 아픔들을 의미한다.

 

"고통은 나쁜 게 아니야

숲이 불에 타고나서 더 잘 자라는 것처럼

불은 숲을 다시 처음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으니까"

 

 

▣ 영화 버닝 후기와 정보

 

영화 버닝(Burn)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로운 작품이다.

 

 

너무나 많은 내면의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멜린다의 불행한 사이코 연기가 좋다.

 

불쌍하면서도 짜증 나게 하는 틸다 코브햄 허비의 눈빛 연기는 진짜 같을 정도로 완벽하다.

 

 

그녀는 다큐멘터리 영화 <어 필드 가이드 투 빙 어12-이어-올드 걸(2017)>의 감독과 각본으로 2018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정곰상을 수상했다.

 

 

내면에 깊은 아픔을 간직한 채 겉으로는 아무런 상처가 없는 듯 웃는 멜린다의 모습은

 

가슴 속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