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스퍼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Vesper 2022

 

▣ 영화 베스퍼 Vesper 줄거리

 

유전 공학으로 탄생된 바이러스와 유기체로 인해 식용 식물이 사라지고 동물과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다.

 

소수의 집권층이 '시타델(Citadel)'이라 불리는 폐쇄 도시에서

 

한정된 자원을 독점하고 지능이 없는 휴머노이드 '저그'를 만들어 노예로 부린다.

 

 

시타델은 식량을 위한 씨앗을 공급하지만 그 씨앗은 오직 한 번만 수확이 가능할 뿐이다.

 

13살 소녀 베스퍼는 황폐화된 숲 속에서 마비된 아버지 대리어스를 돌본다.

 

 

시타델의 군인으로 부상을 입은 대리어스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드론만 지급받고 버려졌다.

 

베스퍼는 대리어스의 호흡 장치를 위해 삼촌 조나스에게 도움을 구하지만 거절당한다.

 

 

조나스는 사육하는 아이들의 피를 뽑아 시타델에서 씨앗을 구입하는 사악한 인물이다.

 

어느 날, 베스퍼는 숲 속에 쓰러진 카멜리아를 오두막으로 데려와 정성껏 치료한다.

 

 

카멜리아는 추락한 비행선에서 시타델의 생물학자인 아빠 엘리아스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엘리아스를 발견한 조나스는 도움을 요청하는 엘리아스를 살해하고 카멜리아를 찾는다.

 

그 후 조나스는 씨앗을 훔치게 방관한 스키니를 죽이고 베스퍼의 손에 자신의 소유라는 의미의 낙인을 찍는데...

 

 

▣ 베스퍼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베스퍼는 <쇼킹 오브 데스>을 연출한 크리스티나 부오지테와 브루노 삼페르 감독의 작품이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의 라피엘라 채프먼이 베스퍼를,

 

<레이 도노반 더 무비>의 에디 마산이 조나스를,

 

미드 <에일리어니스트 2020>의 로지 맥이원이 카멜리아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베스퍼(Vesper)는 암울한 미래에서 생존하는 주인공의 이름으로 '저녁 기도'를 뜻한다.

 

 

하루를 반성하고 내일을 소망하는 저녁 기도처럼,

 

베스퍼는 암울한 사회에서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

 

 

▣ 베스퍼 결말과 후기, 정보

 

카멜리아가 엘리아스가 만든 감정과 지능을 지닌 저그이며

 

엘리아스가 카멜리아를 파괴하려는 시타델에서 탈출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베스퍼는 카멜리아의 피부에서 엘리아스가 숨겨놓은 유전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유전자를 통해 땅을 비옥하게 할 수 있는 씨앗을 얻는다.

 

 

조나스는 카멜리아가 베스퍼와 함께 있다고 시타델에 신고한다.

 

출동한 시타델 군인들이 조나스를 사살하고 베스퍼의 집을 습격한다.

 

 

대리우스가 군인들과 함께 자폭하고

 

카멜리아는 베스퍼를 구하기 위해 시타델 군인에게 자수한다.

 

 

베스퍼는 희망의 씨앗을 가지고 순례자들이 세운 철탑에 도착한다.

 

베스퍼가 타워 위에서 한 줌의 씨앗을 뿌리면서 영화가 끝난다.

 

 

베스퍼(Vesper)는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집권층의 통제와 억압

사악한 인간의 본성

그 속에서 싹트는 희망과 사랑을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CG로 꽃 피우는 SF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