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Fire 2020)

 

▣ 영화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 (Fire) 줄거리

 

항공 산림보호청 모스크바 본부에서 근무하는 유능한 소방대장 안드레이는

 

거센 산불 속에 갇힌 채 신입 소방 대원을 잃는 아픔을 경험한다.

 

 

그 후로 안드레이는 그로모프 청장의 지시도 거부하고 자신의 팀에 신입 대원을 받지 않겠다고 말한다.

 

 

어느 날, 안드레이는 신입 소방 대원 막심이 딸 카트야의 남자 친구임을 알게 된다.

 

 

마음에 들지 않는 막심을 쫓아 버리기 위해 안드레이는 막심을 팀원으로 받아들인 후 산불 현장으로 출동한다.

 

 

화재 현장에 낙하한 안드레이, 막심, 페티야, 코스챠, 세르게이, 막심은 캠프를 설치하고 맞불을 놓는다.

 

 

하지만 화재 현장 부근 울크호보 마을 사람들이 놓은 또 다른 맞불에 의해

 

안드레이 소방팀은 캠프와 방염복 등의 주요 장비들을 잃는다.

 

 

다음 날, 세르게이, 페티야, 코스챠 등의 소방팀은 결혼식이 열리는 울크호보 마을 축제에 참가한다.

 

 

얼마 후 화재로 임신한 아내를 잃은 페티야는 

 

출산을 앞둔 조야와 그녀의 엄마 니나를 태우고 버스를 운전해 병원으로 향한다.

 

 

그 후 강한 바람으로 인해 나무 위쪽을 타고 번지는 수관화가 울크호보 마을로 빠르게 이동하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카티야와 통화하던 로만이 위성 전화를 강물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본부에 구조 요청도 할 수 없게 된다.

 

 

막심이 아이들과 함께 트럭을 타고 발레리의 구조 헬기에 의해 본부로 날아간 뒤,

 

 

안드레이는 로만, 코스챠, 세르게이와 함께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강으로 대피하는데...

 

 

▣ 영화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는 알렉세이 누즈니 감독의 작품이다.

 

 

<스페이스 워커(2017)>의 콘스탄틴 카벤스키가 안드레이를,

 

 

<나이트 워치맨(2016)>의 이반 얀콥스키가 로만을,

 

<온 더 엣지(2020)>의 스타샤 밀로슬랍스카야가 카티야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Brave Under Fire는 '화염 속에서 용감히 맞서다'로 해석된다.

 

 

안드레이의 화재 진압팀은

울크호보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용감하게 화염에 맞선다.

 

 

▣ 영화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 결말과 후기, 정보

 

페티야는 불붙은 도로를 헤치고 불타는 버스에서 아기를 낳은 조야와 니나를 데리고 버스에서 탈출한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헬기에서 내려 불타는 숲에 혼자 남은 막심은,

 

아이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지은 뒤 불 속으로 사라진다.

 

 

강으로 가던 안드레이와 마을 사람들은 불길 속에 갇힌다.

 

안드레이는 케이블을 등에 지고 강으로 가서 신호탄을 쏘려 하지만 불발된다.

 

 

결국 다시 사람들이 있는 숲으로 간 안드레이는 기진하여 쓰러진다.

 

 

코스챠와 세르게이가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케이블을 따라 강으로 이동한다.

 

 

로만은 홀로 남은 안드레이를 끌고 이동하지만 불길에 갇혀 죽음의 위기에 직면한다.

 

 

그때 카트야와 함께 모든 책임을 지고 수송기 B-200를 몰고 온 소방청장 그로모프가

 

그곳에 물을 쏟아부어 안드레이와 로만을 극적으로 구조한다.

 

 

화염이 마치

살아 있는 악마처럼

사람들을 덮치는 장면이 인상적인

영화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Fire)는 

 

잘 짜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나 화재 현장이 

실제처럼 느낄 정도로 잘 만든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