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의 작은 산골 산사레에서 출생한 존 스미스(마르셀 루이스)는,
생후 9개월 만에 친엄마에게 버려지고 당시 그곳을 선교 여행 중이던 조이시와 브라이언에게 입양되어 미국으로 온다.
2015년 미주리주 세인트찰스에서 14살이 된 존은 여전히 친엄마에게 버려졌다는 슬픔을 마음속에 품고 있다.
어느 날, 존은 친구들과 함께 얼어붙은 세인트루이스 호수 위에서 놀던 중 빙판이 깨지면서 물속에 빠진다.
차가운 얼음 밑에서 15분간 빠져 있어 맥박도 없고 누구도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머니 조이시의 간절한 기도로 존의 맥박이 다시 뛰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브레이크스루>는 신인 감독 록산 도슨의 작품이다.
신인 배우 크리시 메츠가 존의 어머니 조이시 역으로,
<리틀 액시던트(2014)>의 주연 조쉬 루카스가 존의 아버지 브라이언 역으로,
<언더 더 실버레이크(2018)>의 바의 남자 역 토퍼 그레이스가 제이슨 목사 역으로,
<헤일로: 나이트 폴(2014)>의 마이크 콜트가 구급대원 토미 역으로 나온다.
영화 제목 <Breakthrough>는 '획기적인', '돌파구'의 뜻이다.
직역하면 어떤 것을 깨서(Break), 그것을 통과(Through)한다는 의미이다.
<브레이크스루>는 실화에 바탕을 둔 사실적인 영화다.
역시 좋은 영화는 항상 좋은 음악을 기본으로 한다.
영화 곳곳에 나오는 노래들이 좋다.
모든 배우들의 연기도 자연스러워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영화는 사랑과 믿음, 희망 그리고 기도에 관한 이야기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사랑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에요
사랑 없이는 번영도, 성장도 없다고 믿어요
특히 주님의 사랑은 모든 걸 가능하게 하는
진정하고 유일한 사랑이에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