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라우드 메리(Proud Mar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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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라우드 메리(Proud Mar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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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7. 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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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타라지 P. 헨슨)는 범죄 조직 최고의 킬러다.

조직 두목 베리의 명령에 의해 보스턴 자메이카 플레인으로 간 메리는, 10만 달러의 빚을 갚지 않는 마권업자 마커스 밀러를 암살한다. 방을 둘러보던 그녀는 홀로 남겨진 아이를 발견하고 죄책감으로 괴로워한다.

 

 

그로부터 1년 동안 그 아이 대니를 지켜보던 메리는 차츰 모성애가 자라나고, 어느 날 쓰러진 아이를 집에 데려와 보살피기 시작한다. 대니를 위해 조직을 떠나기로 결심한 메리는 조직 보스 베니에게 조용히 보내 줄 것을 간청한다.

하지만 베니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넌 내 소유물이고 대니도 조직원으로 훈련시킬 것이다"라고 말한다.

 

메리는 대니를 위해 목숨을 걸고 거대 조직과의 전쟁을 선포하는데...

 

 

<프라우드 메리>는 바박 나자피 감독의 작품이다.

바박 나자피 감독은 <세베: 소년의 초상(2010)>감독으로 2010년 예테보리 국제영화제 처치오브스웨덴 영화상을 수상했다.

<히든 피겨스(2016)>에서 편견에 맞선 천재적 수학자 캐서린을 연기한 타라지 P. 헨슨이 메리를 연기한다.

 

 

함부로 메리를 무시하지 마라

감히 메리에게 "넌 내 소유물이야"라고 말하는 베니

"넌 모성애가 없어"라고 말하는 톰

당당한(PROUD) 메리가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영화다

배우들의 연기가 모두 자연스럽다.

타라지 P. 헨슨, 조직 보스 베니 역의 대니 글로버뿐만 아니라 아이 대니도 연기가 좋다.

 

영화 속 흐르는 음악도 훌륭한 수준이다.

때로는 신나고 빠른, 때로는 잔잔한 흑인 음악이 영화를 더욱 풍부하게 한다.

 

 

이야기 소재가 다소 진부하지만 액션만 본다면 나쁘지 않다.

천재 수학자에서 킬러로 변신한 타라지 P. 헨슨의 액션은 한 번쯤은 가볍게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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