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Blood Red Sky 2021)

 

▣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 (Blood Red Sky) 줄거리

 

남편 니콜라이, 아들 엘리아스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나디아는

 

폭설이 내리는 도로에서 멈춰 선 차량 때문에 난감에 상황에 처한다. 

 

 

도움을 청하러 간 니콜라이가 돌아오지 않자

 

남편을 찾아서 낯선 건물에 들어간 나디아는 뱀파이어에게 물린다.

 

 

그 후 사람 피에 대한 본능을 억누르고 동물 피로 힘겹게 살아가던 나디아는

 

브라운 박사에게 골수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엘리아스와 함께 미국으로 향한다.

 

 

나디아가 엘리아스와 독일발 뉴욕행 비행기 트랜스애틀랜틱 473에 탑승한 뒤,

 

베르그가 이끄는 5명의 테러리스트가 공중에서 비행기를 탈취한다.

 

 

납치범 중 한 명인 에이트볼은 보안 요원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자리를 이탈한 나디아에게 세발의 총알을 명중시킨다.

 

 

베르그는 물리학자 파리드 등의 아랍 사람들에게 누명을 씌우고

 

비행기가 런던 상공에서 폭파되도록 작동시킨 뒤 낙하산으로 탈출하려고 계획한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나디아가 일어나

 

엘리아스를 구하기 위해 테러리스트 중 한 명인 유리를 죽인다.

 

 

그리고 나디아는 비행기 조종 경험이 있는 아랍 학생과 함께 조종간으로 이동한다.

 

 

 

베르그는 승객들을 인질로 잡고 조종간의 문을 열라고 나디아를 협박한다.

 

 

어린 소녀를 위협하는 베르그를 보며 분노한 나디아는

 

뱀파이어로 변신해 베르그를 물어 죽이고 다른 테러리스트들을 공격하는데...

 

 

▣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는 <낫 마이 데이(2014)> 등을 연출한 독일 출신 피터 쏘워스 감독의 작품이다.

 

 

<웻랜드(2013)>의 페리 보위마이스터가 나디아를,

 

 

독일 TV 드라마 <Das Wichtigste im Leben(2019)>의 칼 안톤 코흐가 엘리아스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Blood Red Sky는 '붉은 피로 물든 하늘'로 직역된다.

 

 

 

나디아는 아들 엘리아스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억누르던 뱀파이어의 힘을 이용하고 

 

그 결과 트랜스애틀란틱 473 비행기 안은 붉은 피로 물든다.

 

 

에이트볼은 외모가 흉측한 대머리 뱀파이어 나디아를 악마라고 말하지만 

 

 

진짜 악마는 본능을 억누르고 다른 사람을 구하려는 나디아가 아니라

 

돈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는 에이트볼을 포함한 테러리스트다.

 

 

▣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 결말과 후기, 정보

 

불빛으로 나디아를 제압한 에이트볼은 

 

채취한 나디아의 혈액을 자신의 몸에 수혈해 스스로 흡혈귀가 된다.

 

 

에이트볼이 다른 납치범들을 물어 흡혈귀로 변화시킨 뒤,

 

그들에게 물린 대부분의 승객마저 뱀파이어로 변해 비행기 안은 아수라장이 된다.

 

 

그 후 비행기를 폭파시킬 리모컨을 찾던 엘리아스가

 

흡혈귀들에게 포위당해 위기에 처한다.

 

 

나디아는 엘리아스를 돌봐달라고 파리드에게 부탁하고

 

납치에 가담한 부기장 바스티안의 피를 빨아 힘을 얻은 뒤 엘리아스를 향해 달린다.

 

 

한편 트랜스애틀랜틱 473이 비상 착륙하는 스코틀랜드 공군 기지에는

 

앨런 대령이 저격수 들과 함께 대 테러 작전을 준비한다.

 

 

잠시 후 착륙한 비행기 안에서 엘리아스가 내린 뒤,

 

앨런 대령은 군인들을 비행기 안으로 침투시킨다.

 

 

조종석에 있던 파리드가 체포된 후,

 

비행기에 숨어 있던 뱀파이어들이 군인들을 물어 죽이고 비행기에서 나오기 시작한다.

 

 

병원으로 가던 앰뷸런스에서 탈출한 엘리아스는

 

눈물을 흘리며 비행기 폭파 리모컨을 누른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유일하게 인간으로 남은 파리드와 엘리아스가 부둥켜안으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는

초반의 아름다운 영상과

상당한 호기심, 긴장감에 비해

 

내용이 축 늘어지면서

시간이 갈수록 흥미가 반감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