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탄의 드론(The Dron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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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탄의 드론(The Dron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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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5. 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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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이용해 2년간 7명의 여성을 강간하고 살해한 램지가 경찰에 쫓기던 중 번개를 맞고 사망한다. 그리고 램지의 드론을 가져가던 형사 역시 의문의 교통사고로 생명을 잃는다.

 

 

한편 건축사 레이첼은 사진작가 크리스와 결혼한 후 애완견 헥터와 함께 새로운 신혼집을 구해 이사한다. 그날 휴지통 위에 놓인 드론을 발견한 크리스는 드론을 집으로 가져오고 리모컨을 구해 시운전을 한다.

 

그때부터 레이첼의 주변에서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고 레이첼과 크리스의 관계는 점점 악화되기 시작한다. 컴퓨터에서 레이첼이 찍지 말라던 부부관계 영상과 이웃집 여인 코린의 야한 영상을 발견한 레이첼은 크리스를 의심한다. 심지어 애완견 헥터가 죽은 것을 발견한 레이첼은 헥터를 실외에 쫓아낸 크리스를 원망하게 된다.

 

 

그리고 TV를 통해 자신에게 말을 거는 듯한 드론을 보면서 레이첼은 집에서 생긴 모든 이상한 일들이 드론의 짓이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신혼부부 크리스와 레이첼

 

영화 사탄의 드론은 공포 영화 <존비버(2014)>로 감독 데뷔한 조던 루빈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큐브 : 예스 오어 노(2012)>에서 잭 역의 존 브로더튼이 크리스를,

<닥터 슬립(2019)>에서 웬디 역의 알렉스 에소가 레이첼을 연기한다.

 

애완견 헥터, 레이첼, 크리스, 드론

 

영화 제목 <the drone>은 '무인 비행체'를 뜻한다.

잔혹한 연쇄 살인범 램지가

번개를 맞아 죽으면서,

그의 영혼이 드론에 들어가서

드론을 조종하며 옛 애인 레이첼을 찾아온다.

 

<사탄의 드론>은 한마디로

겨우 낙제점을 넘긴 작품이다.

줄거리, 배경음악, 영상까지

좋은 점수를 받기는 힘들고

그나마 힘겹게 최선을 다해

연기한 신혼부부에게 격려를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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