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선 (Son 2021)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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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선 (Son 2021)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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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1. 3. 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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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선 (Son) 줄거리

 

임신한 여인 로라가 두 명의 남자에게 쫓긴다.

 

잠시 후 로라는 원하지 않는 남자아이를 출산한다.

 

 

그로부터 8년 뒤, 로라는 혼자 데이비드를 키우며 바쁜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데이비드의 방에 낯선 사람들이 나타난다.

 

 

이웃집 수잔의 전화로 폴과 스티브 형사가 로라의 집에 도착한다.

 

로라는 분명히 사람들이 데이비드의 방에 있었다고 말하지만

 

형사 폴은 집에 강제 침입의 흔적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데이비드는 피의 바다에 빠지는 악몽을 꾸었다고 로라에게 말한다.

 

다음 날 밤, 데이비드가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병원에서는 데이비드가 아픈 이유를 알아내지 못한 채 병이 악화되고 있다고 말한다.

 

로라가 데이비드 옆에서 밤을 지새운 뒤, 기적처럼 데이비드는 다시 깨어나 정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데이비드는 또다시 병원으로 실려간다.

 

병원에서 로라는 사이비 종교 단체에 있었던 자신의 과거와 함께

 

데이비드의 방에 침입한 사람들이 그 단체의 광신도였다고 폴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얼마 후 아들을 납치하려는 대화를 엿들은 로라는 데이비드를 데리고 병원에서 달아난다.

 

로라는 데이비드를 수잔의 집에 잠시 맡기고 중요한 물건을 챙기러 집으로 간다.

 

 

다시 수잔의 집으로 돌아온 로라는 수잔을 먹고 있는 데이비드를 발견한다.

 

로라는 수잔의 죽음이 광신도의 짓인 것처럼 꾸며 놓고 집을 빠져나온다.

 

 

과거의 기억을 확인하기 위해 로라는 어릴 적 친구 지미를 찾아간다.

 

 

 

지미는 로라가 지옥의 악마 헌츠맨을 소환했으며 그가 로라를 강간했다고 말한다.

 

 

한편 폴이 방문한 로라의 예전 정신병원 의사는

 

그녀가 가혹한 아버지의 학대로 인해 자신만의 세계로 도피하는 극단적 정신병을 앓고 있었다고 말하는데...

 

 

▣ 영화 선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선은 이반 캐바나 감독의 작품이다.

 

공포영화 <틴 캔 맨(2007)>로 감독 데뷔한 이반 캐바나는, <더 커널(2014)>, <퍼펙트 건맨(2019)> 등을 감독했다.

 

 

<기생물(2019)>의 앤디 마티책이 로라를,

<프릭스(2018)>의 에밀 허쉬가 폴을 연기한다.

 

 

영화 제목 Son은 '아들'을 뜻한다.

 

로라의 아들 데이비드는

악마 루시퍼의 아들 아스타로트다.

 

 

▣ 영화 선 결말과 후기, 정보

 

데이비드는 사람을 먹어야 살 수 있는 사탄의 자식임을 알게 된 로라는,

 

데이비드를 위해 잔인한 포주를 유인해 먹이로 제공한다.

 

 

그리고 사탄 숭배 단체가 있었던 곳으로 간 로라는

 

데이비드를 고쳐 주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루시퍼를 협박한다.

 

 

잠시 후 로라의 뒤에 루시퍼가 모습을 드러낸 순간,

 

폴 형사가 나타나 칼을 든 로라에게 총격을 가한다.

 

 

얼마 후 병원에 있는 데이비드를 찾아간 폴은

 

자신의 피를 데이비드에게 먹인 후 루시퍼를 아빠로 소개한다.

 

 

 

데이비드는 사탄을 아빠라 부르고 포옹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하나님을 모방하는 사탄은

인간의 육체를 통해 아들을 세상에 보낸 하나님처럼, 로라를 통해 자신의 아들을 지상에 탄생시킨다.

 

 

세상 어느 곳이나 숨어 있는

사탄 숭배 집단을 소재로 하는

영화 선(Son)은

 

스토리는 부실한 부분이 보이지만

로라의 연기나 감성,

흥미나 몰입감은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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