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체리 2021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Cherry 2021) 톰 홀랜드의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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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체리 2021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Cherry 2021) 톰 홀랜드의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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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1. 3. 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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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체리 (Cherry) 줄거리

 

2002년, 공황장애를 겪으며 무기력한 삶을 살던 대학생 체리는

 

학교에서 에밀리를 본 순간 사랑에 빠진다.

 

 

그 후 체리는 에밀리와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내지만

 

에밀리가 갑자기 캐나다 몬트리올로 갈 거라고 말한다.

 

 

에밀리에게 상처 입은 체리는 육군에 자원입대한다.

 

 

얼마 후 에밀리가 사랑한다고 체리에게 말한 뒤,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된다.

 

 

2003년, 체리는 훈련소를 거쳐 의무병으로 이라크에 파병된다.

 

 

그곳에서 체리는 내장이 빠져나온 채 죽어가는 전우와  친한 히메네스 등의 지인이 불타서 죽은 모습을 지켜본다.

 

 

2005년, 체리는 2년의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무공훈장을 수상한 뒤 

 

에밀리가 마련한 오하이오의 새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는 체리는 악몽으로 잠을 자지 못하며 불안하고 까칠해진다.

 

 

체리의 삶은 전쟁에서 보았던 비참하고 끔찍한 상황처럼 변하기 시작한다.

 

 

체리는 마약성 진통제 옥시코돈으로 시작해 마약에 취하고

 

옆에서 힘들어하던 에밀리까지 마약에 중독되는데...

 

 

▣ 영화 체리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체리는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의 작품이다.

 

<웰컴 투 콜린우드(2002)>로 감독 데뷔한 안소니와 조 형제는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2014)>,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2018)> 등을 공동으로 감독했다.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2020)>의 톰 홀랜드가 체리를,

 

<스윈들(2013)>의 시아라 브라보가 에밀리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Cherry는 주인공 이름이자 '(피의 색깔인) 선홍빛'을 뜻한다.

 

 

영화의 포스터나 타이틀에 사용된 붉은색은

 

체리와 에밀리의 열정적인 사랑

그 속에서의 행복과 삶의 기쁨을 표현하는 동시에

 

 

영화 속 시대 배경인

2003년의 이라크 전쟁이나

2007년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위기처럼,

 

마약과 은행 강도로 위기에 처한

체리와 에밀리의 삶을 동시에 의미한다.

 

 

▣ 영화 체리 (Cherry) 결말과 후기, 정보

 

블랙의 마약을 훔친 체리는 은행 강도를 시작한다.

 

너무나 쉽게 돈의 맛을 본 체리는 마약이 필요할 때마다 은행을 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약에 취한 에밀리가 죽을 위기에 처한다.

 

정신을 차린 체리는 에밀리를 중독 치료 센터에 보내려 하지만 에밀리가 극구 반대한다.

 

 

체리는 로이와 함께 은행 강도를 하던 중 로이가 총에 맞는다.

 

체리는 죽어가는 길에 로이를 버리고 달아난다.

 

 

2007년, 블랙에 의해 다시 은행 강도를 하게 된 체리는

 

비상벨을 누르라고 은행 직원에게 부탁한 뒤 스스로 체포된다.

 

 

2021년, 14년간의 치료 감호 끝에 체리는 출감한다.

 

 

핏빛이 아닌 밝은 빛이 체리를 비추는 가운데,

 

그의 앞에 사랑하는 에밀리가 환하게 웃으며 나타나며 영화는 끝난다.

 

 

니코 워커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영화 체리(Cherry)는

독백이나 표현이 문학적이고

배경 음악이 감성적이다.

 

 

그리고 이라크 전쟁의 허상과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부른 

은행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Shitty Bank나

Credit None(신용 없음)

Fucks Americana처럼

코믹스럽고 세련되게 풍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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