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섹스 왕 에드워드의 건강이 악화되자, 바이킹 데인족장 안라프가 노섬브리아 서부 더원트강에 상륙한다.
안라프는 딸 아스트리드에게 웨섹스의 윈체스터에서 혼란과 분열을 조장하라고 지시한다.
에드워드 왕이 사망한 후, 둘째 왕자 앨프위어드가 왕이 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다.
왕비 에드기푸와 셋째 왕자 에드먼드가 우트레드 영주가 다스리는 노섬브리아 베반버그로 피신한다.
베반버그의 예언자 잉그리스가 일곱 왕이 죽는 꿈을 꾸었다고 우트레드에게 말한다.
우트레드는 아들처럼 여기는 첫째 왕자 아델스탠을 돕기 위해
전사 피난, 시트릭과 함께 앨프위어드가 용병을 모집하고 있는 에글즈버그로 향한다.
아델스탠은 에글즈버그에서 항복한 이복동생 앨프위어드와 용병들을 살해한다.
대관식을 마치고 웨섹스 왕이 된 아델스탠은 잉길먼더의 사주로
왕자들을 인질로 잡고 다른 왕들에게 조공과 개종을 요구하기 시작한다.
베반버그 성마저 점령한 아델스탠은 우트레드를 추방하고
에드먼드 왕자와 우트레드의 아들 오스버트를 인질로 잡아가는데...
넷플릭스 영화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는 <한니발>을 연출한 에드워드 바잘게트 감독의 작품이다.
<블러드 랜섬>, <호라이즌 라인>의 알렉산더 드레이몬이 우트레드를,
<저스트 찰리>, <톨킨>의 해리 길비가 아델스탠을,
<건즈 아킴보>의 마크 로울리가 피난을,
<시베리안 에듀케이션>의 아르나스 페다라비치우스가 시트릭을 연기한다.
원제 The Last Kingdom: Seven Kings Must Die는 '마지막 왕국: 일곱 왕이 반드시 죽는다'로 풀이된다.
영화는 색슨족이지만 바이킹 데인족의 전사로 키워진 우트레드의 여정을 그린다.
영화에서 죽은 일곱 왕은 에드워드와 우트레드 그리고
스코틀랜드(스코샤), 스트래스클리드, 오크니, 셰틀랜드, 맨 왕의 승계자(왕자)를 지칭한다.
불만을 품은 다섯 왕(스코틀랜드의 콘스탄틴, 스트래스클리드의 오웨인,
오크니 왕, 셰틀랜드 왕, 맨 왕)이 데인족장 안라프와 동맹을 맺는다.
잉길먼더가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안라프가 심은 첩자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안라프가 잉그리스를 포함한 베반버그 사람들을 잔혹하게 학살한다.
우트레드와 에드기푸는 피난, 시트릭과 함께 아델스탠의 진영으로 향한다.
서기 937년, 아델스탠과 우트레드가 안라프 연합군과 브루난버에서 대치한다.
매복하고 있던 우트레드의 기마병이 숲으로 유인한 안라프 동맹군을 격퇴한다.
안라프와 다섯 왕들이 승계자(왕자와 공주)를 잃고 전쟁터에서 달아난다.
사로잡힌 잉길먼더가 처단되고, 사투를 벌인 우트레드가 중상을 입는다.
우트레드가 통일된 잉글랜드의 왕 아델스탠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우트레드가 전사들의 천국 발할라의 연회장을 바라보면서 영화가 끝난다.
버나드 콘웰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The Last Kingdom Seven Kings Must Die)는
넷플릭스 시리즈 <라스트 킹덤>의 후속작으로
위대한 전사 우트레드와 잉글랜드 통일의 여정을 담은 서사 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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