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틀러스 (Settlers 2021)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화성 세틀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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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틀러스 (Settlers 2021)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화성 세틀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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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1. 7. 1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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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세틀러스 (Settlers) 줄거리

 

어느 가까운 미래, 

 

일사는 남편 레자와 9살 딸 레미와 함께 화성 전초 기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일사 가족은 황량하고 거친 땅이 지구처럼 될 날을 꿈꾸며 돼지와 농작물 등을 키운다.

 

 

그러던 어느 날, 기지 창문에 돼지의 피로 '떠나'라는 메시지가 남겨져 있다.

 

 

레미가 아기 돼지 캐시의 우리에 간 순간,

 

낯선 세 사람이 무장한 채 기지를 침입한다.

 

 

레자의 총과 일사의 칼에 두 명이 죽은 뒤,

 

레자는 나머지 한 명을 찾아 기지 밖으로 나간다.

 

 

그 후, 다리를 다친 제리가 나타나

 

이 기지는 부모의 것이었고 자신이 여기서 자랐다고 말한다. 

 

 

일사는 남편 레자를 죽인 제리에게 복수하려 하지만

 

제리는 30일 동안 함께 지내면 총을 주고 떠나겠다고 일사에게 제안한다.

 

 

그렇게 일사와 레미 그리고 제리는 기지에서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다.

 

 

레미는 창고에서 나와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에게 스티브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친구처럼 지낸다. 

 

 

제리는 화성의 다른 정착지가 모두 파괴되어 이곳으로 올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일사는 화성 대기권에 진입할 때 수송선이 격추된 후

 

제리 아버지의 도움으로 기지에 오게 되었고

 

기지에 도착했을 때 이미 제리의 엄마가 죽어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일사 가족이 지구에서 왔다는 것을 알게 된 제리의 아버지가 

 

기지에서 떠나라고 해서 그를 죽였다고 제리에게 이야기한다. 

 

 

그 후 30일이 지났지만 제리는 기지를 떠나지 않고

 

일사는 뒤에서 포옹하는 제리를 거부하지 않는다.

 

 

그 모습을 보고 배신감을 느낀 레미는 아무 말도 없이 홀로 기지를 떠난다.

 

 

한참을 걸은 후 낯선 통로로 들어간 레미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데...

 

 

▣ 영화 세틀러스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세틀러스는 와이어트 록펠러 감독의 데뷔 작품이다.

 

 

<클라이맥스(2018)>의 소피아 부텔라가 일사를,

 

<미스 발라(2019)>의 이스마엘 크루즈 코르도바가 제리를,

 

<오직 하나뿐인 아이반(2020)>의 브루클린 프린스가 레미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Settlers는 '정착민들'을 뜻한다.

 

 

세틀러스(Settlers)는

 

화성에 정착한 일사, 레미, 레자 가족의 생존 투쟁을 통해 

 

인간 내면의 잔인한 폭력성을 이야기하는 디스토피아적 공상 과학 영화다.

 

 

▣ 영화 세틀러스 결말과 후기, 정보

 

일사는 제리가 놔둔 총으로 제리를 겨누지만 

 

제리가 총알을 모두 빼놓은 상태다.

 

다시 칼을 들고 제리와 싸우던 일사는 사망한다.

 

 

그 후 레미가 성인으로 성장한 뒤,

 

제리는 후손을 낳기 위해 강제로 레미와 관계를 맺으려 한다.

 

 

그때 스티브가 나타나 제리에게 총격을 가하고

 

팔에 총상을 입은 제리는 스티브를 파괴시킨다.

 

 

잠시 후 총을 가져온 레미는 제리를 죽인다.

 

 

그리고 스티브를 수리한 뒤, 

 

스티브에게 기지를 맡긴 레미가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며 영화는 끝난다.

 

 

인간은 새로운 식민지 화성을 개척하지만

 

제리의 말처럼 그곳의 식민지마저 파괴되고 

 

인류는 전멸의 위기에 처한다.

 

어디를 가든 사라지지 않는 인간 내면의 잔인한 폭력성 때문에...

 

 

지구 외부의 먼 화성을 통해

인간 내면의 본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 세틀러스(Settlers)는

 

내용 전개가 느리고 

특별한 액션이나 영상은 없지만,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기대 이상으로 감성적이고

흥미를 자아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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