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틸워터 (Stillwater 2021)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맷 데이먼 스틸워터

 

▣ 영화 스틸워터 (Stillwater) 줄거리

 

오클라호마주 스틸워터에 살고 있는 실직한 석유 굴착공 빌 베이커는 

 

외동딸 앨리슨을 만나기 위해 프랑스 마르세이유로 향한다.

 

 

대학생이던 앨리슨은 동성 연인 리나를 살해한 혐의로 

 

9년형을 선고받고 5년째 마르세이유 감옥에 갇힌 상태다.

 

 

앨리슨은 면회를 온 아빠 빌에게 

 

재수사를 요구하는 편지를 변호사 레파르크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아킴이 리나를 칼로 찔렀다는 내용의 편지를 본 레파르크는

 

그것만으로는 법원의 재심 결정이 힘들다고 난색을 표한다.

 

 

직접 앨리슨의 지도교수였던 패트릭을 찾아간 빌은 

 

리나를 살해한 아킴의 말을 직접 들었다는 수아드의 연락처를 얻는다.

 

 

빌은 통역해 줄 연극배우 버지니와 함께 수아드를 만나지만

 

수아드는 아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길 두려워한다.

 

 

그 후 버지니가 SNS에서 입수한 사진에서 아킴을 찾은 빌은

 

아킴이 살고 있는 아랍인의 도시 칼리스테로 들어간다.

 

 

하지만 빌은 아랍 청년들에게 둘러싸여 심하게 구타당하고

 

 

앨리슨은 아킴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친 빌에게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빌은 마르세이유에서 노동자로 일하며 

 

버지니의 9살 딸 마야를 돌보면서 그녀의 아파트에서 생활한다.

 

 

그로부터 4개월 뒤, 벨은 마야와 함께 간 오렌지 축구 경기장에서 잊고 있었던 아킴을 보게 되는데...

 

 

▣ 영화 스틸워터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스틸워터는 <스포트라이트(2015)> 등을 연출한 토마스 맥카시 감독의 작품이다.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2021)>의 맷 데이먼이 빌 베이커를,

 

<하우스 오브 구찌(2021)>의 카밀 코탱이 버지니를,

 

 

<좀비랜드 더블 탭(2019)>의 아비게일 브레스린이 앨리슨을 연기한다.

 

 

영화 제목 Stillwater는 '오클라호마의 북부 도시'의 이름이다.

 

 

잔인한 현실을 대변하는 스틸워터 목걸이는

 

빌이 프랑스로 떠나는 딸 앨리슨에게 준 선물로 애정의 표시인 동시에

 

리나를 해친 아킴에게 준 범죄의 대가를 의미한다.

 

 

영화 스틸워터(Stillwater)는

 

특별할 것 없는 미국 사회의 평범한 노동자 아버지인 빌은

 

프랑스 마르세이유에 수감된 딸 앨리슨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외로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잔잔하게 이야기한다.

 

 

▣ 영화 스틸워터 결말과 후기, 정보

 

빌은 아킴을 납치해 아파트 지하실에 가둔다.

 

 

그 후 전직 경찰 디로사에게 아킴의 머리카락을 주고

 

아킴과 살해 현장에 남아 있던 DNA의 일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다.

 

 

아킴은 앨리슨이 스틸워터 금 목걸이를 주면서 리나를 죽이라고 시켰다고 말한다.

 

얼마 후 경찰이 빌을 찾아와 지하실을 수색하고 마야를 심문한다.

 

 

아무런 혐의를 찾지 못한 경찰이 아파트를 떠난 뒤,

 

미리 아킴을 풀어준 버지니는 빌에게 떠나라고 이야기한다.

 

 

그 후 리나 살해 현장에 있던 아킴의 DNA 증거를 통해 

 

석방된 앨리슨은 아빠 빌, 할머니 샤론이 살고 있는 스틸워터로 돌아온다.

 

 

빌은 스틸워터 목걸이의 행방을 앨리슨에게 묻고

 

그녀는 리나가 죽기를 원하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빌은 미안하다고 말하는 앨리슨을 따뜻하게 포옹해준다.

 

 

2007년 이탈리아 유학 중

룸메이트 살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미국 대학생 아만다 녹스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 스틸워터(Stillwater)는

 

나름의 반전이 있고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지만

 

<본 아이덴티티(2002)>의

멋진 액션 이후

이제는 늙어버린 맷 데이먼처럼

내용 전개가 다소 무겁고 지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