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실버 스케이트 (Silver Skates 2020)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화 실버 스케이트 (Silver Skates 2020)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영화

by 삶의 노래 2021. 6. 18. 15:37

본문

반응형

 

▣ 영화 실버 스케이트 (Silver Skates) 줄거리

 

1899년의 끝자락 러시아 제국의 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

 

 

가난한 가로등 점등원의 아들인 마트비는

 

집안의 유산인 은색 스케이트를 신고 제과점 '르 그랑 파이'에서 배달원으로 일한다.

 

 

그러던 어느 날, 경찰청장 니콜라이의 도로 통제로 시간 내 배달을 하지 못한 마트비는

 

직장에서 월급도 받지 못한 채 부당하게 해고된다.

 

 

얼음 시장을 지나던 마트비는 소매치기 알렉스로부터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아픈 아버지를 돌봐야 하는 마트비는

 

귀족과 부르주아 지배계급에 적대적인 알렉스의 소매치기단과 다시 만난다.

 

 

알렉스 일행과 함께 니콜라이의 저택에 몰래 들어간 마트비는

 

니콜라이의 아름다운 딸 알리스와 마주친 후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다.

 

 

마트비는 알렉스로부터 소매치기 방법 등을 배우며 부자들의 재물을 훔친다.

 

 

어느 날, 의사 그리고리는 마트비의 아버지가 중증 폐결핵에 걸렸으며

 

독일에 있는 티슐러 박사의 병원에서 치료받는 방법밖에 없다고 마트비에게 말한다.

 

 

임페리얼 아이스 스케이트 클럽의 초대장을 훔친 마트비는 알렉스와 함께 무도회에 참석한다.

 

 

그곳에서 마트비는 알리스와 재회하게 되고 다시 만날 약속을 잡는다.

 

알리스는 마트비를 남편처럼 위장해 여성 고등 교육 기관에 입학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 후 마트비와 알리스는 함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야경을 즐기며 서로의 사랑을 느낀다.

 

 

한편 공안질서 수호국의 아르카디 중위는

 

소매치기 일당을 체포하기 위해 스피드 스케이팅 대응팀을 창설한다. 

 

 

 

그리고 아르카디 팀이 놓은 함정에 걸린 마트비와 알렉스의 소매치기단은 위기에 처하는데...

 

 

▣ 영화 실버 스케이트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실버 스케이트는 마이클 락신 감독의 작품이다.

 

 

러시아 TV 시리즈 <셜록 대 로시(2020)>의 페도르 페도토프가 마트비를,

 

러시아 TV 시리즈 <Tantsy na Peske(2020)>의 소니아 프리스가 알리스를 연기한다.

 

 

영어 제목 Silver Skates는 '은빛 스케이트'를 뜻한다.

 

 

 

영화 실버 스케이트는

 

은색 스케이트를 신은 마트비가

 

알리스와의 사랑, 알렉스 일행과의 우정

 

그리고 아버지의 삶의 철학 등을 통해 성장해가는 과정을 

 

한 편의 동화처럼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린다.

 

 

▣ 영화 실버 스케이트 결말과 후기, 정보

 

알렉스가 선물한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읽고 있던 알리스는 아버지 니콜라이에게 발각된다.

 

니콜라이는 알리스의 모든 책을 불태우고 외출을 금지시킨다.

 

 

마트비는 죽은 아버지를 위해 소매치기를 그만두겠다고 알렉스에게 말한다.

 

 

한편 보석을 가지고 집에서 탈출한 알리스는

 

마트비를 찾아가 화학 공부를 할 수 있는 파리로 함께 가자고 말한다.

 

얼마 후 아르카디가 지휘하는 경찰이 알렉스의 아지트를 포위한다.

 

 

알리스는 아르카디에 의해 집으로 끌려가고

 

강으로 뛰어든 마트비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다.

 

마트비가 죽은 줄 아는 알리스는 모든 것을 체념하고 아르카디와 대공이 주최하는 송년 무도회에 참석한다.

 

 

무도회장에 몰래 들어간 마트비는 알리스를 데리고 나와 파리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한다.

 

 

 

시간이 흘러 아버지 니콜라이의 배려로

 

알리스가 마트비와 아들을 데리고 러시아로 와서 대학교의 화학 교수가 되면서 영화는 행복한 결말을 맺는다.

 

 

"다른 사람의 규칙대로 살지마

 

네가 정말로 원하는 걸 하며 살아!"

 

 

남녀평등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 등

제법 심오한 문제까지 터치하는

영화 실버 스케이트(Silver Skates)는

 

미국 작가 매리 맵스 닷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키는

마트비와 알리스의 사랑 등이

제법 아름답고 감성적으로 다가온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