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빠의 바이올린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My Father's Violin 2022

 

▣ 영화 아빠의 바이올린 (My Father's Violin) 줄거리

 

8살 난 딸 오즐렘과 단 둘이 살고 있는 알리 라자는

 

3명의 친구들과 거리에서 음악을 연주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어느 날,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알리는 유일한 혈육인 남동생 메흐메트를 찾아가 오즐렘을 부탁한다.

 

 

하지만 형이 자신을 버리고 도망갔다고 생각하는 메흐메트는 32년 만에 만난 형의 부탁을 거절한다.

 

 

알리가 유일한 재산인 바이올린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난 후,

 

오즐렘은 아빠의 바이올린을 들고 아동 복지국 직원 인치를 따라 보육원으로 들어간다.

 

 

메흐메트는 알리 친구들의 간절한 부탁과 아내 수나의 충고에 따라

 

알리 친구들이 오즐렘을 키울 수 있도록 삼촌의 자격으로 오즐렘을 보육원에서 빼낸다.

 

 

그리고 인치가 적응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할 때까지

 

메흐메트는 오즐렘을 집에서 키워야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그 후 오즐렘을 계속 키우기로 결정한 수나는 반대하는 메흐메트와 다툰 후 집을 나간다.

 

 

 

다음 날, 메흐메트는 오즐렘과 단 둘이 동행하면서

 

대화를 통해 서서히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는데...

 

 

▣ 아빠의 바이올린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아빠의 바이올린은 <반딧불이를 본 적이 있나요? 2021>를 연출한

 

터기 출신 여성 감독 안닥 하즈네다로글루의 작품이다.

 

 

<파이브 미너레츠 인 뉴욕 2010>의 엥인 알탄 두지야탄이 메흐메트를,

 

<코뿔소의 계절 2012>의 벨심 빌긴이 수나를 연기한다.

 

 

 

이기적이고 오만한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메흐메트는 

 

아빠의 바이올린을 가지고 나타난 조카 오즐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 아빠의 바이올린 결말과 후기, 정보 

 

알리가 메흐메트를 홀로 이탈리아로 보낸 이유가

 

학대하는 양부로부터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형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은 메흐메트는

 

오즐렘의 도움으로 수나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그 후 견과류를 먹은 오즐렘이 알레르기로 병원에 입원하고

 

아동 복지국 직원 인치는 메흐메트의 양육권을 뺏고 오즐렘을 보육원으로 보낸다.

 

 

얼마 후 오즐렘이 보육원에서 도망갔다는 전화를 받은 메흐메트는,

 

 

 

대형 콘서트를 과감히 포기하고 오즐렘을 찾으러 뛰쳐나간다.

 

 

오즐렘을 찾아 콘서트장으로 돌아온 메흐메트가 오즐렘과 함께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영화 아빠의 바이올린은 끝난다.

 

 

영화 아빠의 바이올린은

예측 가능한 결말과

상투적인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흐르는 멜로디와

터키의 생활상을 담은 풍경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여정에

충분히 동행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