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웨스 닐은 불법적인 오토바이 경기를 하다 경찰에 체포된다.
6개월 동안 군 교도소에 수감된 후, 웨스는 불명예 제대한다.
웨스는 낡은 오토바이를 타고, 소원한 아버지가 살고 있는 마을로 향한다.
웨스는 오토바이 선수인 아버지 딘 밀러에게 레이싱을 하고 싶다고 부탁한다.
웨스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여대생 커밀라에게 첫눈에 반한다.
딘은 오래된 오토바이를 수리해 주고 트랙에서 웨스를 훈련시킨다.
오토바이 가게를 운영하며 딘을 후원하는 에이블이 웨스에게 일자리를 준다.
웨스는 커밀라와 데이트를 하고, 첫 오토바이 경기에 참가한다.
웨스는 레이싱에서 시즌 최다 득점자인 부잣집 손자 코디를 제치고 우승하는데...
영화 원 패스트 무브는 <시니어 러브 트라이앵글>을 연출한 켈리 블래츠 감독의 작품이다.
<락다운 213주>, <라스트 썸머>의 KJ 아파가 웨스 닐을,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의 에릭 데인이 딘 밀러를,
<두 리벤지>의 마이아 레피코가 커밀라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원 패스트 무브(One Fast Move)는 '한 번의 빠른 변화'를 뜻한다.
영화는 불운한 주인공이 소원한 아버지 그리고 연인과 사이를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는 여정을 조명한다.
커밀라와 사랑을 나눈 어느 날, 웨스는 그녀에게 어린 아들 리오가 있음을 알게 된다.
커밀라가 못마땅한 딘이 웨스가 전과자라는 사실을 그녀에게 폭로한다.
지역 예선전에서 경쟁 상대인 코디가 웨스를 밀어 넘어뜨리려고 한다.
흥분한 딘과 웨스가 코디와 그의 코치 보비를 공격하고 폭행한다.
그 일로 인해 웨스와 딘은 각각 커밀라, 에이블과 싸우고 헤어진다.
웨스는 딘의 집으로 거처를 옮기고, 전국 대회 자격을 얻기 위해 훈련에 매진한다.
하지만 웨스는 자신의 꿈을 위해 엄마와 자신을 버린 딘과 심하게 다툰다.
그 후 딘은 용기를 내 잘못을 사과하고, 두 사람은 화해한다.
에이블이 소중히 간직하던 오토바이 '트라이엄프(승리)'를 웨스에게 준다.
웨스는 커밀라에게 리오를 데리고 경기장에 와 달라고 부탁한다.
웨스가 커밀라가 보는 가운데 딘 등과 함께 레이싱을 펼친다.
웨스가 우승하고 경기도중 사고로 쓰러진 딘이 아들을 축하한다.
아마존 오리지널 영화 원 패스트 무브(One Fast Move)는
오토바이선수를 꿈꾸는 주인공이 소중한 이와 관계를 회복하는 여정을 따뜻하게 그리지만,
스토리나 결말이 예측가능하고 다소 진부한 미국의 로맨스 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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