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스케이프 큐브 (Meander 2020) 줄거리 결말 후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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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스케이프 큐브 (Meander 2020) 줄거리 결말 후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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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1. 9. 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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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이스케이프 큐브 (Meander) 줄거리

 

딸 니나를 잃은 리사는 깊은 트라우마와 죄책감으로 도로에 누워 죽음을 기다린다.

 

 

갈색 트럭을 탄 애덤이 나타나고 몸을 일으킨 리사는 그의 트럭에 동승한다.

 

 

리사는 애덤이 오른손에 십자가 문신이 있는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임을 알게 된다. 

 

 

그 순간 애덤이 트럭을 급정거하고 리사는 정신을 잃는다.

 

작은 상자 안에서 깨어난 리사는 팔에 타이머가 장착된 방호복을 입고 있다.

 

 

상자 문이 열리고 긴 터널이 모습을 드러낸다.

 

 

리사는 갇힌 미로에서 탈출하기 위해

 

좁아지는 통로와 염산, 넘치는 물과 뜨거운 화염 등의 치명적인 함정을 벗어나야 한다.

 

 

심하게 부패한 시신 등을 헤치며 전진하던 리사는 

 

도움을 요청하는 남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화염을 피해 그 남자와 싸우던 리사는 

 

잘린 팔의 문신을 통해 그가 애덤임을 알게 된다.

 

 

애덤은 화염에 불타며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고 리사는 기절한다.

 

 

잠시 후 기계가 부착된 해골이 내려와 염산에 다친 리사의 무릎을 치료한다.

 

 

그리고 해골은 리사가 트럭 안에서 애덤과 싸우는 장면을 보여주며 

 

그녀가 죽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 준다.

 

 

리사가 아담의 팔에서 다이아몬드, 십자가 그리고 다이아몬드 형상을 본다.

 

 

얼마 후 불타 형체를 알 수 없는 애덤이 리사를 쫓아온다.

 

 

달아나던 리사 앞에 2개의 터널이 나타나고 

 

왼쪽 터널에 들어간 리사는 딸 니나의 노랫소리를 듣게 되는데...

 

 

 

 

▣ 영화 이스케이프 큐브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이스케이프 큐브는 <호스틸(2017)> 등을 연출한 프랑스 출신 마티유 투리 감독의 작품이다.

 

 

<주디(2019)>의 가이아 와이스가 리사를,

 

<화이트 힐(2018)>의 피터 프란젠이 애덤을 연기한다.

 

 

'구불구불한 길을 목적 없이 걷다'를 뜻하는 영어 제목 Meander는

 

큐브에 갇힌 리사의 육체가 미로를 헤매는 것처럼,

 

 

 

딸 니나를 잃은 슬픔과 자책감 속에서 

 

삶의 목적 없이 방황하는 그녀의 영혼을 의미한다.

 

 

▣ 영화 이스케이프 큐브 결말과 후기, 정보

 

리사는 딸 니나가 창문에서 추락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또다시 쫓아오는 불탄 애덤을 피해 

 

리사는 살이 찢기는 고통을 참고 철선을 통과한다.

 

 

잠시 후 화염이 퍼지는 순간, 밑으로 떨어진 리사는 처음의 상자 안으로 돌아온다.

 

해골 기계가 리사를 치료하려 하자 그녀는 죽게 내버려 두라고 말한다.

 

 

잠시 후 애덤 팔의 형상이 미로에서 빠져나갈 방향을 의미함을 깨달은 리사는

 

다시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팔목에 새겨진 형상을 찾는다.

 

그 후 리사는 끝없이 따라오는 애덤의 머리를 파괴한다.

 

 

잠시 후 리사에게 나타난 니나가 함께 가자고 제안하지만,

 

리사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발가락이 잘리면서 하늘이 보이는 터널 끝으로 가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유리에 막혀 밖으로 나갈 수 없음을 깨닫고 리사는 절망한다.

 

 

 

잠시 후 하늘에서 내려온 빛이 리사를 공중으로 들어 올린다.

 

 

신비한 곳에서 눈을 뜬 리사는 니나와 대면하고

 

니나는 "살아야 돼"라고 엄마에게 말하며 영화는 끝난다.

 

 

결말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지만

"살아야 돼"라는 니나의 마지막 말은 

 

살인마 애덤과의 사투 속에서

칼에 찔러 사경을 헤매는 가운데

 

코마 상태에 빠진 리사에게

니나가 전하는 메시지가 아닐는지...

 

 

프랑스 SF 심리 공포 영화

이스케이프 큐브(Meander)는

 

여주인공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도 좋고

 

흐르는 긴장감이나

우화적인 상상력도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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