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피니트 스톰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Infinite Storm 2022 나오미 왓츠

 

▣ 영화 인피니트 스톰 (Infinite Storm) 줄거리

 

11월 거센 폭풍이 예고된 어느 날,

 

뉴햄프셔주 페미제와셋 구조대의 베테랑 대원 팸 베일스는 워싱턴 산으로 향한다.

 

 

하이킹이 시작되는 주차장에는 캠핑 후 하산한 커플의 자동차 외에 또 다른 1대의 차가 있다.

 

 

눈 덮인 가파른 산길을 오르던 팸은

 

눈보라가 몰아치는 산 정상 부근에서 운동화 자국을 발견한다.

 

 

조난자를 찾아 헤매던 팸은 깊은 구덩이에 빠진다.

 

팸은 어린 두 딸을 회상하며 구덩이에서 간신히 탈출한다.

 

 

13시 38분, 팸은 혼자 앉아서 극심한 추위에 떨고 있는 젊은 남자를 발견한다.

 

 

팸은 정신이 몽롱한 남자를 존이라고 부르며 가지고 간 두꺼운 옷을 입힌다.

 

 

그리고 몸무게가 2배나 나가는 존을 부축해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을 시작한다.

 

 

하지만 삶에 대한 의지가 없어 보이는 존은 추락해 다리를 다친다.

 

 

팸은 절망에 빠진 존을 격려한 후, 포기하지 않고 여정을 계속한다.

 

 

 

그 후 통나무를 타고 강을 건너던 존이 미끄러져 강물에 휩쓸려 가는데...

 

 

▣ 인피니트 스톰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인피니트 스톰은 <어린 양 2019>을 연출한 폴란드 출신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감독의 작품이다.

 

 

<리스타트 2020>의 나오미 왓츠가 팸 베일스를,

 

<아웃로 킹 2018>의 빌리 하울이 존을 연기한다.

 

 

영화 원제 인피니트 스톰(Infinite Storm)은 '무한한 (아름다움의) 폭풍'을 의미한다.

 

 

 

영화 후반부 팸은 재회한 존을 위로하며 말한다.

 

"온 우주가 무한한 아름다움의 폭풍(Infinite Storm of Beauty)처럼 보인다"라고...

 

 

▣ 인피니트 스톰 결말과 후기, 정보

 

팸은 강 하류에서 쓰러져 있는 존을 찾아낸다.

 

23시 16분, 팸과 존은 구사일생으로 주차장에 도착한다.

 

 

하지만 존은 팸에게 아무 말도 없이 자기 차를 타고 떠나 버린다.

 

5일 후, 팸이 용감하게 존을 구조했다는 신문기사가 뜬다.

 

 

그 후, 팸과 재회한 존은 산 정상에서 1년 전 죽은 연인을 기다렸다고 고백한다.

 

 

팸은 가스 유출로 어린 두 딸이 죽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폭풍우나 삶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충분히 살 가치가 있다고 위로한다.

 

 

 

타이 개니가 쓴 신문 기사 <눈 속의 발자국이 정신적 구원을 이루다>에 기반한 영화 인피니트 스톰(Infinite Storm)은

 

잔잔한 진행이

지루한 측면도 있지만,

 

장엄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매력적인 나오미 왓츠가 인상적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