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사냥꾼이 공원 책임자 린든의 헬기를 타고
유전자 복제로 탄생한 공룡의 공원 '쥬라기 헌트'에 도착한다.
린든은 사냥꾼에게 소총과 수류탄 등 각종 무기를 제공한 후,
몰래 휴대폰을 반입한 코리건은 공룡의 먹이로 던져 버린다.
그날 밤, 공룡이 사냥꾼의 숙소를 습격하고
안내를 담당한 군인 마르코와 4명의 사냥꾼이 목숨을 잃는다.
여성 사냥꾼 파커, 네이비 씰 출신 발렌타인, 용병 토레스
그리고 악명 높은 반군 지도자 블랙호크 등 생존자 7명이 출구가 있는 남쪽으로 향한다.
그 후 블랙호크는 익룡에게 물려가고 세르게이와 트램프는 랩터에게 사냥당한다.
한편 파커의 정체를 알게 된 린든은 경비대원 래빗에게 파커를 죽이라고 지시한다.
파커 일행에게 접근한 래빗은 파커에게 공룡을 유인하는 호르몬을 뿌리고 달아난다.
벌록이 거대한 다이노의 발에 깔려 죽는 틈을 이용해
달아난 파커, 발렌타인 그리고 토레스는 추적 칩을 제거해 죽은 것으로 위장한다.
하지만 파커 일행이 살아있음을 눈치챈 린든은
식량과 무기가 든 모든 보급 상자를 없애라고 릭스에게 지시하는데...
쥬라기 헌트는 <드래곤 솔져 2020>를 연출한 행크 브랙스턴 감독의 작품이다.
단편 <Give My Love to Rose 2017>의 코트니 로긴스가 파커를,
<드래곤 솔져 2020>의 타르칸 도스필이 발렌타인을 연기한다.
영화 원제 Jurassic Hunt는 '쥐라기 (시대에 살았던 공룡에 대한) 사냥'을 의미한다.
공룡이 복원된 '쥬라기 헌트'의 추악한 비밀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공룡 사냥꾼으로 위장한 파커는
공원 책임자 린든과 공룡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파커 일행은 감시하는 린든의 드론을 격추시키고
달아나는 린든의 부하 직원 래빗의 뒤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파커는 공룡과 함께 사람까지 불법적으로 살해하는
쥬라기 헌트의 추악한 실상을 고발하기 위해 왔다고 고백한다.
그 후 토레스가 랩터에게 찢기고
파커와 발렌타인은 린든과 릭스에게 사로 잡힌다.
잠시 후 익룡이 릭스를 물어 가고 린든은 랩터를 피해 달아난다.
린든은 공원 경비대에 구조 요청과 함께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과 공룡을 제거하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다이노와 랩터 등에 의해 경비대는 몰살하고
파커에게 총을 겨누던 린든은 랩터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파커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발렌타인이 쥬라기 헌트를 빠져나가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쥬라기 헌트(Jurassic Hunt)는
짜증 나는 캐릭터
흔들리는 카메라
형편없는 연기와 CG 등
전체적으로 저예산의 3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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