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쿠다 하피즈(Khuda Haafiz, 2020)

 

 

2007.10월 인도 러크나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사미르는, 맞선을 본 아름다운 여인 나르기스에게 첫눈에 반한다.

 

 

얼마 후 결혼한 사미르와 나르기스는 행복하게 생활한다.

 

나르기스에게 청혼하는 사미르

 

하지만 미국발 금융 위기로 인도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결혼하는 나르기스와 사미르

 

사미르와 나르기스는 동시에 일자리를 잃고 직업소개소를 찾는다.

 

직업소개소를 찾은 사미르와 나르기스

 

직업소개소의 직원 나딤은 아랍 국가 노만에 가면 좋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사미르 나르기스 부부를 찾아 온 직업소개소 직원 나딤

 

일자리가 잡혀 노만으로 먼저 간 나르기스가, 겁에 질린 채 전화해 학대를 받고 있다고 사미르에게 말한다.

 

러크나우에서 노만으로

 

노만으로 날아간 사미르는 노만 경찰서에 나르기스의 실종 신고를 하지만,

 

택시 운전사 우스만의도움을 얻어 경찰에 나르시스 실종 신고를 하는 사미르

 

담당 경찰은 불법 체류자의 실종 신고는 인도 대사관의 확인이 필요하다며 접수를 받지 않는다.

 

노만

 

그 후 아내가 전화했던 휴대폰의 소유자의 이름과 주소를 확인한 사미르는, 베이투세이프 지역으로 향한다.

 

베이투세이프로 가는 버스

 

택시 운전사 우스만의 도움으로 매춘을 하는 장소를 찾아다니던 사미르는 약에 취한 나르기스를 찾는다.

 

사미르와 우스만

 

하지만 그곳을 지키는 매춘업자들에게 쫓겨 나르기스를 구하지 못한 채 달아나던 사미르는,

 

우스만과 함께 나르시스를 찾은 사미르

 

교통사고를 당한 뒤 누루 사바 경찰 본부에 체포된다.

 

매춘업자의 공격을 받는 사미르와 나르시스

 

한편 사미르의 연락을 받은 인도 대사관의 부대사 IK 미슈라가 경찰 본부에서 사미르와 면담한다.

 

인도 대사관 부대사 미슈라와 누루 사바 경찰 본부장

 

사미르는 모든 사실을 이야기하고 나르기스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미슈라에게 부탁한다.

 

 

그때 국제 안보국(ISA) 요원 페이즈가 사미르를 경찰 본부에서 국제 안보국으로 데려간다.

 

노만 국제 안보국 요원 페이즈와 타미나

 

안보국 국장 가지는 페이즈와 타미나 요원에게 나르기스를 찾도록 지시하고,

 

 

 

사미르는 페이즈와 타미나 요원과 함께 사라진 나르기스를 찾아 나서는데...

 

사미르

 

영화 쿠다 하피즈는 파룩 카비르 감독 작품이다.

 

<Junglee(2019)>의 비드윳 잠왈이 사미르를,

<Yeh Saali Aashiqui(2019)>의 쉬발리카 오베로이가 나르기스를 연기한다.

 

사미르와 나르기스

 

영화 원제 <khuda haafiz>는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길'을 의미하는 힌디어로,

보통 작별할 때 하는 인사로 우리의 '안녕히 가세요'처럼 사용된다.

 

복수를 꿈꾸는 사미르

 

영화 쿠다 하피즈는

실종된 아내 나르기스를 찾아

멀리 노만으로 간 평범한 남편 사미르가

 

택시 운전사 우스만과 ISA 요원 페이즈, 타미나와 함께

아내를 찾고 복수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