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룩스 댓 킬(Looks That KILL,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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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룩스 댓 킬(Looks That KILL,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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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9. 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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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는 치명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태어난다.

 

 

출산을 도와주던 의사와 간호사가 맥스의 얼굴을 보고 즉사하자,

 

아기 맥스를 본 의사과 간호사

 

이것을 눈치챈 맥스의 부모는 맥스가 2살 때 사람이 적은 매사추세츠의 외곽 마을 블레그로 이사를 간다.

 

맥스

 

맥스는 얼굴에 붕대를 두르고 선글라스를 쓴 채 거의 집 안에서만 지낸다.

 

상담의사와 맥스

 

평범한 삶을 원하는 맥스는 우울증에 시달리고, 상담을 위해 병원을 찾지만 상담 의사마저 사망한다.

 

죽은 의사를 바라보는 맥스

 

맥스는 유일한 친구 댄이 소개해 준 에리카를 밸런타인데이에 만나지만,

 

댄과 맥스

 

그곳에 나타난 에리카의 전 남자 친구 크레이그에게 폭행을 당한다.

 

맥스와 에리카

 

그 후 다리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던 맥스 앞에

 

알렉스

 

 며칠 전 병원에서 만났던 소녀 알렉스가 나타난다.

 

병원에서 처음 만난 맥스와 알렉스

 

알렉스는 맥스를 요양원에 데려가서 그곳에서 생활하는 로즈, 에스더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게 한다.

 

요양원에서 대화하는 맥스, 알렉스, 로즈, 에스더

 

처음으로 여자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맥스는, 알렉스를 다시 만나기 위해 그녀를 만났던 다리에서 서성댄다.

 

 

그리고 알렉스를 다시 만난 맥스는 그녀가 흥분하면 심장이 커지는 희귀한 심장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영화 룩스 댓 킬은 단편 <Masquerade(2006)>로 감독 데뷔한 켈렌 무어 감독의 작품이다.

 

맥스와 알렉스

 

미드 <래치드(2020)>에서 헨리 역의 브랜든 플린이 맥스를,

<슬렌더 맨(2018)>에서 할리 역의 줄리아 골다니 텔스가 알렉스를 연기한다.

 

죽어가는 알렉스를 보며 슬퍼하는 맥스

 

영화 제목 <Looks That Kill>은 '죽이는 외모'를 뜻한다.

 

맥스는 치명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얼굴로 태어나고

맥스의 죽이는 외모를 본 사람은 모두 사망한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조건 없이 받아주는 사랑을 가진 사람은 죽지 않는다.

 

맥스와 알렉스

 

희귀 질환을 가진 두 명의 남녀

죽음이 얼마 안 남은 소녀 알렉스는 삶이 간절하고

다른 사람을 죽이는 얼굴을 가진 소년 맥스는 죽음을 원한다.

 

서로에게 간절한 친구가 된 맥스와 알렉스는

아무런 조건 없이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기분이 좋아지는 존재가 된다.

 

맥스와 알렉스

 

영화 룩스 댓 킬은

재미있는 개그와

감성적인 음악들

그리고 아름다운 로맨스가 결합된 작품으로,

 

알렉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거 같다.

 

어떤 이는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고,

이런 류의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영화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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