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래스 오브 83(Class of 8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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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래스 오브 83(Class of 8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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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8. 2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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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뭄바이

정의로운 베테랑 수사관 비자이 싱은, 병으로 수술을 앞둔 아내 수드하를 남겨두고

 

국제 밀매 범죄 조직의 보스 우마르 칼세카르를 체포하기 위해 병원을 나선다.

 

 

비자이는 먼저 마노하르 파트카르 장관에게 보고하고 칼세카르가 있는 배를 급습하지만,

 

마노하르 파트카르 장관과 비자이 싱 수사관

 

파트카르 장관이 흘린 정보로 칼세카르는 몸을 피하고 비자이의 체포 작전은 실패한다.

 

마노하르 파트카르 장관

 

비자이는 그 책임을 지고 나쉬크에 소재한 경찰 훈련 센터의 학장으로 좌천된다.

 

 

아내 수드하의 임종도 지키지 못한 비자이는, 어두운 현실에 좌절하며 자살을 시도한다.

 

아들과 함께 아내 수드하의 장례를 치르는 비자이

 

1982년 나쉬크 경찰 훈련 센터

비자이 학장은 83년 졸업반 중 낙제가 예상되는 하위 5명의 명단을 살핀다.

 

나쉬크 경찰 훈련 센터

 

아슬람, 바르데, 슈클라, 자드하브, 수르베 5명이 부패와 정치에 물들지 않은 점을 눈여겨본 비자이는,

 

 

그들에 대한 특별 교육을 통해 모두 뭄바이 경찰청으로 보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비자이는 라그하브 경찰청장의 도움으로 칼세카르 등의 범죄조직을 전담하는 특수조직을 만들고, 5명의 경찰은 칼세카르 조직원을 소탕하기 시작하는데...

 

비자이 학장과 5명의 생도

 

영화 클래스 오브 83은 아툴 사바르왈 감독 작품이다.

로맨스 영화 <한밤중에 생긴 일(2007)>로 감독 데뷔한 아툴 사바르왈은, <아우랑제브(2013)>, <신발 오디세이(2015)> 등을 감독했다.

 

 

<플레이어(2012)>에서 로니 역의 바비 데올이 비자이 싱을,

아눕 소니가 마노하르 파트카르 장관을,

<알라딘(2009)>의 조이 센굽타가 라그하브 경찰청장을 연기한다.

 

 

영화 클래스 오브 83은 S. 후사인 자이디의 동명 소설 <The Class of 83 : The Punishers of Mumbai Police>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영화 제목 <Class of 83>은 '83년 졸업반'을 뜻한다.

 

 

정치인은 범죄자를 비호하고

경찰은 뇌물을 받는 현실에 맞서던

정의로운 수사관 비자이는 경찰 교육 센터로 좌천된다.

 

 

그는 이러한 부패한 현실에 저항하기 위해

부패에 물들지 않고 깨끗한 5명의 사관 생도를 직접 훈련시켜

그들을 제2의 비자이로 만들려고 계획한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뭄바이는

인도의 경제 수도이자

인도 영화의 중심지(볼리우드)로

1995년까지는 봄베이로 불렸다.

 

구름에 가린 뭄바이

 

영화 클래스 오브 83은

영상이 너무 어두워서 그렇지만

내용은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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