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로버필드 패러독스(The Cloverfield Paradox,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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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로버필드 패러독스(The Cloverfield Paradox,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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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4. 2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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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고갈 위기를 맞아 전 세계적 군사 갈등이 고조되고 전쟁 위험이 높아지는 가까운 미래

인류는 무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셰퍼드 입자 가속장치를 부착한 클로버필드 우주 정거장을 만들고 그곳에 보낼 다국적 우주 비행사를 모집한다.

 

헬리오스 팀

 

한편 전력 공급 장치 오작동으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어린아이들을 잃은 해밀턴 에이바는 아이들을 그리워하며 배우자 마이클과 단둘이 살고 있다. 마이클의 설득으로 인류의 생존이 걸린 임무를 위해 나선 해밀턴은, 킬 선장, 독일인 슈밋, 중국인 탐, 러시아인 볼코브, 사제 어코스타, 그리고 먼디로 구성된 헬리오스팀에 합류한다.

 

인류의 운명을 손에 쥔 그들은 사명감으로 무한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실험을 온 힘을 다해 시도하지만, 2년 가까이 46번의 실험이 모두 실패하고 팀원들의 갈등이 커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킬 선장의 독려로 다시 뭉친 6명의 우주 비행사들은 마지막 47번째 실험에 도전한다. 마지막 실험이 거의 성공한 것처럼 보여 팀원들이 기뻐하는 순간 우주 정거장은 고장 나고 지구 통제실과의 연락이 되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지구마저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진 후 우주 정거장에는 이상한 현상들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탐, 먼디, 해밀턴, 슈밋, 킬 선장, 사제

 

영화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줄리어스 오나 감독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단편 영화 <굿바이 치킨, 페어웰 고트(2010)>로 감독 데뷔한 줄리어스 오나는 <더 걸 이즈 인 트러블(2015)> 등을 감독했다.

 

 

<대체불가 당신(2018)>의 구구 엠바사 로가 해밀턴 에이바를,

<엔테베 작전(2018)>의 다니엘 브륄이 슈밋을,

<위도우즈(2018)>에서 앨리스 역의 엘리자베스 데비키가 젠슨을 연기한다.

 

해밀턴과 킬 선장

 

영화 제목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강력한 입자 가속기 사용에 의해

우주 시간과 차원이 서로 충돌하고

그 결과 현실이 왜곡되는 현상을 말한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참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지구가 사라진 후

우주 정거장에서 생기는 이상 현상들

그로 인한 심리적 공포

차원과 시간 이동 및 평행 우주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

 

 

영화 마지막 결말은

매트 리브스 감독의 <클로버필드(2008)>

에 등장하는 거대 괴물에 대한

설명이라고 볼 수 있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는 욕심으로

약간은 과하다는 느낌도 들지만

그럼에도 전체적으로는 볼 때

꽤 과학적이고 괜찮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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