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열정을 잃고 슬럼프에 빠진 록스타 존이 뉴욕을 떠나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에 은둔한다.
하지만 존이 구입한 해안가 절벽 집 앞이 유명한 자살 명소로 드러난다.
존은 자살하는 사람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울타리 설치를 시작한다.
존이 쿨라의 식료품 가게에 식재료 등의 배달 서비스를 신청한다.
마을 술집에서 노래하는 쿨라의 조카 멜리나가 존의 집으로 물건을 배송한다.
중년 여인이 절벽 위에 나타나자, 존은 경찰 마놀리에게 연락한다.
마놀리는 자살을 막은 존을 시내로 초대해 마을 사람들을 소개한다.
존은 노래까지 만들 정도로 뜨겁게 사랑했던 여인 시아와 재회한다.
그리고 존은 시아의 딸 멜리나가 자신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영화 파인드 미 폴링은 <커미티드>를 연출한 스텔라나 클리리스 감독의 작품이다.
<사랑이 다시 올 때>의 해리 코닉 주니어가 존을,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의 아그니 스콧이 시아를,
<캐빈 걸>의 알리 후미코 휘트니가 멜리나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파인드 미 폴링(Find Me Falling)은 '(너에게) 빠져드는 걸 알게 되다'를 뜻한다.
존은 딸에 대해 왜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았는지 시아에게 묻는다.
시아는 뉴욕까지 찾아갔지만, 존을 둘러싼 여자 팬들 때문에 다가가지 못했다고 밝힌다.
존은 술에 취해 사람들 앞에서 멜리나가 자기 딸이라고 공개한다.
멜리나가 오랫동안 아빠에 대해 자신을 속인 엄마 시아와 대판 싸운다.
존은 신곡 '파인드 미 폴링'을 완성해, 음악 프로듀서 지미에게 보낸다
지미가 신곡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전하며 뉴욕으로 돌아오라고 말한다.
얼마 후, 임신한 여대생 아나가 절벽 위에서 눈물 흘린다.
존이 아나를 설득해 그녀의 부모인 마놀리 부부에게 무사히 돌려보낸다.
존은 사람들의 접근을 막는 울타리를 부수고 '터놓고 얘기해요'란 팻말을 내건다.
존이 멜리나의 도움으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지만, 시아는 끝내 문을 열지 못한다.
'파인드 미 폴링'을 통해 존이 변했음을 깨달은 시아가 마음을 열고 존의 사랑에 빠진다.
그 후 멜리나는 뉴욕에서 '파인드 미 폴링' 앨범을 만들고,
존과 시아가 키프로스 섬에서 아나의 아기 생일을 축하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넷플릭스 영화 파인드 미 폴링(Find Me Falling)은
슬럼프에 빠진 록스타가 삶의 열정과 사랑에 빠지는 여정을
가슴 따뜻한 시각으로 아름답게 풀어낸 코미디 로맨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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