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펭귄 블룸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Penguin Bloom 2020) 나오미 왓츠

 

▣ 영화 펭귄 블룸 줄거리

 

남편 캠, 세 아들 노아, 루번, 올리와 함께

 

바닷가 부근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샘은

 

가족들과 함께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행복한 블룸 가족

 

여행 중 옥상 난간에서 떨어진 샘은

 

하반신이 마비되어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다.

 

휠체어 신세가 된 샘

 

샘은 육체적 통증과 함께

 

아이들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정신적 고통으로 괴로워한다.

 

샘

 

노아는 사고가 옥상으로 엄마를 데리고 간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한다.

 

자책하는 노아

 

캠은 직장 생활하면서 홀로 세 아이들을 돌보느라 지쳐간다.

 

 

유리병이 떨어져 산산조각 나듯

 

블룸 가족의 삶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노아는 나무에서 떨어져 울고 있는 어린 까치를 집으로 데려온다.

 

 

노아는 까치의 이름을 펭귄이라 지어준 뒤 정성껏 돌본다.

 

펭귄과 노아

 

샘은 노아의 부탁으로 아이들이 학교 간 뒤 펭귄을 보살핀다.

 

펭귄을 돌보는 샘

 

그리고 펭귄은 서서히 가족의 일원이 되어 간다.

 

펭귄과 샘

 

어느 날, 캠은 아이들과 함께 카약을 하러 가자고 말하지만 샘은 거부한다.

 

샘과 캠 부부

 

얼마 후 펭귄이 하늘을 날아오르는 장면을 본 샘은

 

 

자신감을 얻고 카약을 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바다로 향하는데...

 

게이에게 카약을 배우는 샘

 

▣ 영화 펭귄 블룸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펭귄 블룸은 호주 출신 글렌딘 어빈 감독의 작품이다.

 

단편 <크래커 백(2003)>으로 감독 데뷔하며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글렌딘 어빈은, <아버지와의 마지막 여행(2009)> 등을 감독했다.

 

 

<보스 레벨(2020)>의 나오미 왓츠가 샘을,

<하트브레이커(2010)>의 앤드류 링컨이 캠을 연기한다.

 

캠과 샘

 

영화 제목 'Penguin Bloom'은 '블룸 가족의 일원이 된 펭귄'이라는 뜻이다.

 

펭귄도 아이들과 함께 키를 재고

가족처럼 사진 액자를 만드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샘과 펭귄

 

▣ 영화 펭귄 블룸 후기와 결말, 정보

 

다른 까치의 공격을 받은 펭귄은

어디론가 날아간다.

 

샘

 

그 뒤 노아의 오해를 풀고

블룸 가족은 서로를 안아 준다.

 

얼마 후 펭귄은 다시 돌아와

인사를 한 뒤 자연으로 날아가며 영화는 끝난다.

 

샘에게 작별인사하는 펭귄

 

펭귄과 샘은

모두 높은 곳에서 떨어져 상처를 입었다.

 

 

샘은 펭귄이 상처를 이겨내고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위로를 받고 희망을 얻는다.

 

샘

 

영화 펭귄 블룸(Penguin Bloom)은

가족의 사랑으로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림같이 아름다운 영상과

배우들의 멋진 연기로

사랑스럽게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