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 결말 정보 줄거리 후기 (Promising Young Woman 2020) 캐리 멀리건의 프라미싱 영 우먼

 

▣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 (Promising Young Woman) 줄거리

 

의대를 중퇴한 30살의 캐시 토머스는 게일의 커피숍에서 일하며 부모님 집에서 생활한다.

 

캐시는 밤마다 클럽에서 술에 취한 척하며 남자들이 그녀와 성관계를 맺으려 할 때 중지시킨다.

 

 

그러던 어느 날, 캐시는 의대 동창이던 소아과 의사 라이언을 만나 알 먼로가 비키니 모델과 결혼한다는 말을 듣는다.

 

 

알 먼로는 만취한 니나를 강간해, 그녀가 자살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분노한 캐시는 니나의 강간에 연관된 사람들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먼저 그 상황이 술 취한 니나의 잘못이라고 말한 매디슨을 만난 캐시는

 

그녀를 니나처럼 취하게 한 뒤 남자에게 호텔 방으로 데려 가게 만든다.

 

 

다음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알에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의대 학장 워커를 찾아간다.

 

캐시는 여전히 자신의 행동이 정당했다고 주장하는 워커 학장에게 

 

워커의 딸 앰버가 오래전 니나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한다.

 

 

그때서야 워커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지금 앰버가 있는 곳을 알려 달라고 캐시에게 간청한다.

 

 

세 번째로 캐시는 니나의 과거를 들춰내 고소를 취하시킨 변호사 그린의 집을 방문한다.

 

하지만 죄책감으로 정신병에 걸린 그린이 자신의 잘못을 빌자 캐시는 그를 용서한다.

 

 

그리고 니나의 엄마를 찾아간 캐시는 이제 그만 니나의 일은 잊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라는 말을 듣는다.

 

 

캐시는 술 취한 척하며 남자를 사냥해 기록하던 수첩도 버리고 

 

라이언과 함께 사랑을 시작하며 새로운 삶을 꿈꾼다.

 

 

얼마 후 자신이 호텔에서 남자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불안한 매디슨이 캐시를 찾아온다.

 

 

그 날 아무 일도 없었다는 캐시의 말을 듣은 매디슨은

 

니나의 강간 영상이 담긴 오래된 휴대폰을 캐시에게 주고 떠난다.

 

 

캐시는 그 속에서 니나의 강간을 지켜보며 구경하던 사람 중에 라이언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은 <대니쉬 걸(2016)>에 출연한 에머럴드 페넬 감독의 작품이다.

 

 

<더 디그(2021)>의 캐리 멀리건이 캐시를,

<에이스 그레이드(2018)>의 보 번햄이 라이언을 연기한다.

 

 

영화 제목 Promising Young Woman은 '유망한 젊은 여인'으로 직역된다.

 

 

 

똑똑하고 예쁘며

전도유망한 캐시는

절친 니나가 억울하게 죽은 뒤

의대를 자퇴하고 

술 취한 여자와 관계를 가지려는 남자들에게 복수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 결말과 후기, 정보

 

캐시는 자신이 사랑하는 라이언이

 

니나의 강간을 즐기며 방관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라이언을 찾아간 캐시는 

 

알의 총각 파티가 열리는 장소를 알아낸다.

 

 

스트리퍼로 위장하고 산속 오두막에 간 캐시는

 

알을 침대에 묶은 후 정체를 드러내고 그의 배에 니나라는 이름을 새기려고 한다.

 

 

몸부림치다 한쪽 팔을 푼 알은 캐시를 질식사시키고

 

친구 조와 함께 그녀를 불태워 증거를 없앤다.

 

 

하지만 만약을 위해 캐시가 변호사 그린에게 남긴 

 

니나의 강간 영상과 편지가 담긴 소포에 의해 

 

알이 결혼식장에서 경찰에 체포되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은 

술 취한 여자에 대한 

강간이 성립하느냐는

다소 진지한 문제를

 

감성적인 음악과

가벼운 유머 감각 등을 통해

나름 흥미롭게 잘 풀어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