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로젝트 파워(Project Power, 2020)

 

 

빅맨이라 불리는 사람이, 뉴올리언스에 5분간 빠르고 강한 힘을 주는 일명 '파워'약을 퍼트린다.

 

엄마가 당뇨를 앓고 있는 소녀 로빈은, 돈을 벌기 위해 사촌 뉴트가 받아 온 파워 약을 팔기 시작한다.

 

 

파워 약으로 증가하는 범죄를 막기 위해 뉴올리언스 형사 프랭크는, 로빈에게 구한 파워 약을 먹고 강력한 힘을 가진 범죄자에 맞선다. 

 

그러던 어느 날, 파워 약을 먹고 유니언 은행을 턴 무장 강도를 체포한 프랭크는, 약을 퍼트린 주범 아트를 잡아 오라는 서장의 지시를 받는다.

 

파워 약을 들고 있는 빅맨

 

한편 납치된 딸 트레이시를 구하기 위해 파워 약의 주범을 쫓던 전직 군인 아트는, 뉴트의 사촌 로빈과 만나게 된다.

 

 

트레이시가 파워 약을 제조하는 군수산업체 '텔레이오스'에 납치되었다는 아트의 말을 들은 로빈은, 아트를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아트의 뒤를 쫓던 프랭크는, 크레인 경찰서장이 군수산업체의 하수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파워 약으로 연결된 아트, 프랭크 그리고 로빈은 힘을 합쳐 트레이시가 잡혀 있는 제네시스 호로 향하는데...

 

트레이시, 로빈, 프랭크, 아트

 

영화 프로젝트 파워는 헬리 유스트, 아리엘 슐만 감독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캣피쉬(2010)>로 감독 데뷔한 헬리 유스트와 아리엘 슐만은 <파라노말 액티비티 3(2011)>, <바이러스(2016)>, <너브(2016)> 등을 공동 감독했다.

 

아트를 체포하는 프랭크

 

<저스트 머시(2019)>의 제이미 폭스가 전직 군인 아트를,

<스노든(2016)>의 조셉 고든 레빗이 형사 프랭크를,

<밤이 오면(2018)>의 도미니크 피시백이 로빈을 연기한다.

 

 

영화 <프로젝트 파워>는

5분간 슈퍼 파워를 갖게 해주는 약이라는

상당히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지만

예상보다는 시나리오나 액션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비슷한 소재의 영화

<리미트리스(2011)>처럼,

 

약에 의해 강해진 힘은 짧은 시간에 사라지고

점점 더 강한 약을 원하게 되고

결국 부작용으로 몸이 망가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