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허드 앤 씬 (Things Heard & Seen 2021) 결말 줄거리 정보 후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허드 앤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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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허드 앤 씬 (Things Heard & Seen 2021) 결말 줄거리 정보 후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허드 앤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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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1. 4. 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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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허드 앤 씬 (Things Heard & Seen) 줄거리

 

1980년, 예술품 복원가로 일하는 캐서린은 

 

미대에서 만난 남편 조지, 딸 프래니와 함께 뉴욕 대도시의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어느 날, 남편 조지가 북부의 작은 마을 새기노의 사립대 미술사 교수로 초청받고,

 

캐서린은 조지를 위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초우즌의 오래된 농가로 이사한다.

 

 

그날 밤, 집에서 자동차 배기가스 냄새가 심하게 나고 물건이 저절로 움직이는 등의 불가사의한 일이 발생한다.

 

 

플로이드 학장은 "자연 세계의 모든 존재는 그에 상응하는 영적 세계의 존재가 있다"는 스베덴보리의 사상에 대해 조지에게 말하지만,

 

 

조지는 천사나 유령과 소통하고 죽음을 위대한 통로라고 여기는 스베덴보리를 한낱 신비주의자로 치부한다.

 

 

한편 이전 캐서린의 집에서 살던 잔인한 캘빈은 재정 악화를 겪은 뒤,

 

아내 엘라 모르게 자동차 배기가스를 틀어 함께 질식사한다.

 

 

살아남은 엘라의 자녀 에디와 콜 형제는 그 부근에 살던 삼촌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에디와 콜은 이사 온 캐서린을 찾아와 정원관리와 프래니의 베이비시터로 일하게 된다.

 

 

조지는 에디의 친구 윌리스가 일하는 크로힐 승마장에 찾아가 그녀와 바람을 피운다.

 

 

집에서 고립돼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던 캐서린은

 

대학교의 위빙 시간강사인 저스틴을 통해 영감과 위로를 얻는다.

 

 

그 후 플로이드 학장은 캐서린이 느끼고 있던 영혼의 존재를 알아채고 그녀에게 말해준다.

 

 

이사온지 3개월쯤 된 저녁, 캐서린과 조지는 파티를 열고 이웃 사람과 대학교의 지인들을 초대한다.

 

 

파티에서 캐서린은 집에 숨겨진 비밀에 대해 메어에게 듣게 된다.

 

 

그리고 조지가 숨기고 있던 거짓말과 어두움 그리고 잔인성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 영화 허드 앤 씬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허드 앤 씬은 <내니 다이어리(2007)>를 공동 감독한 샤리 스프링어 버먼과 로버트 펄치니 감독의 작품이다.

 

 

<더 히든(2020)>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캐서린을,

 

<미스터 존스(2019)>의 제임스 노튼이 조지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Things Heard & Seen은 '듣고 본 것들'로 직역된다.

 

 

<모든 것은 사라진다(All Things Cease to Appear)>라는 원작 소설의 제목처럼 

 

지금 보이고 들리는 모든 존재는 죽음을 통해 지상에서 사라지고

 

천국과 지옥, 또는 영혼의 또 다른 세계가 열린다.

 

 

▣ 영화 허드 앤 씬 결말과 후기, 정보

 

플로이드 학장은 조지가 추천서를 위조해 교수로 채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조지는 그런 플로이드를 허드슨강에 빠트려 익사시키고,

 

자신이 윌리스와 바람피운다는 것을 알게 된 저스틴을 식물인간으로 만든다.

 

 

플로이드와 저스틴의 사고에 조지가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한 캐서린은

 

딸 프래니와 함께 남편을 떠나 달아나려고 계획한다.

 

 

이를 알게 된 조지는 캐서린에게 약을 먹인 뒤,

 

악령에 지배된 채 그녀를 도끼로 잔인하게 살해하고 강도에 의한 범행인 것처럼 위장한다.

 

 

에디가 나타나 캐서린의 죽음이 조지의 짓이라고 트래비스 보안관에게 이야기하지만

 

입증할만한 단서나 증거가 없어 조지는 풀려난다.

 

 

그 후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저스틴이 트래비스 보안관을 만나 사고 경위를 진술한다.

 

 

그리고 저스틴의 쪽지를 받은 조지가 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간 뒤,

 

지옥문이 열리며 천벌을 받을 것을 암시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엘리자베스 브런디지의 소설

<모든 것은 사라진다>가 원작인 

영화 허드 앤 씬은

영상이 감각적이고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출연 배우들의 좋은 연기에도 불구하고,

 

원작과 다른 황당한 결말과

전체적인 내용이나 전개가

원작의 감성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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