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장관 서훈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국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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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장관 서훈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국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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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7. 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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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일 청와대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통일부 장관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그리고 국정원장에 박지원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이인영 통일부장관, 서훈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대통령 외교안보 특별보좌관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교착상태에 있는 남북관계를 풀어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대대적 개편을 단행하고 이 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이 내용을 전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국정원 출신의 외교안보 전문가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기간 외교안보 공약을 설계했고, 국정원장에 재임시 국내정보 담당관 제도를 폐지하는 등 국정원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왔다. 아울러 미국과 일본의 외교안보 고위 인사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남북, 북미 정상회담 등 현안을 성공적으로 기획하고 조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1980년대 민주화운동가 출신의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남북관계발전 및 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남북관계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지원 국정원 후보자는 4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제 18, 19, 20대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활동해 국가정보원 업무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시절 대통령 비서실장, 문화관광부 장관 등을 지냈으며, 2000년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했으며, 현 정부에서도 남북문제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는 등 북한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임종석, 정의용 외교안보 특보

 

이인영 통일부장관 내정자와 박지원 국정원장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정의용 · 임종석 외교안보특보는 6일 경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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