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든 로봇들이 자유와 평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다.
로봇과 인간의 전쟁이 시작되고, 인류는 2년 동안 패배를 거듭한다.
센터 테크놀로지 창립자 스케이트가 뉴로캐스터와 연결된 드론으로 로봇을 굴복시킨다.
항복한 로봇들이 추방 구역에 감금되고, 뉴로캐스터가 인간의 생활을 지배하게 된다.
한편 고아가 된 미셸은 교통사고로 잃은 남동생 크리스를 그리워한다.
어느 날, 크리스의 정신이 담긴 로봇 코즈모가 미셸을 찾아온다.
미셸은 코즈모와 함께 위탁가정을 탈출해, 동생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미셸은 혼수상태에 빠진 동생을 치료하던 의사 앰허스트와 만나기 위해 추방구역으로 향한다.
미셸은 추방구역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밀수업자 키츠와 그의 로봇친구 험에게 접근한다.
미셸과 키츠 그리고 코즈모는 거대한 건설 로봇 험의 도움으로 추방구역에 들어간다.
스케이트가 도살자로 불리는 기동대원 브래드버리에게 코즈모를 찾아오라고 요청하는데...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체리>를 연출한 루소 형제가 감독한 작품이다.
<댐즐>, <에놀라 홈즈>의 밀리 바비 브라운이 미셸을,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이 키츠를,
<콘클라베>, <졸트>의 스탠리 투치가 스케이트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더 일렉트릭 스테이트(The Electric State)는 '전기와 디지털 네트워크에 의해 지배되는 사회'를 뜻한다.
로봇 지도자 피넛이 싹쓸이 로봇을 피해 미셸과 키츠를 앰허스트에게 안내한다.
스케이트가 크리스의 천재적인 두뇌로 뉴로캐스트를 운영했으며,
앰허스트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크리스의 정신을 탈출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잠시 후, 브래드버리 대령과 스케이트가 보낸 드론들이 도착한다.
스케이트 드론이 앰허스트를 사살하고, 코즈모를 센터로 잡아간다.
미셸과 키츠, 피넛의 로봇들이 크리스를 구하고 센터의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키츠 일행과 스케이트 드론의 전투가 시작되고, 미셸은 센터 연구실로 잠입한다.
크리스가 센터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죽어야 한다고 미셸에게 말한다.
미셸은 눈물을 머금고 동생 크리스의 생명유지장치를 멈춘다.
그 후 크리스가 체포되고, 로봇 추방 구역을 해제하라는 요구가 빗발친다.
미셸이 인간관계가 중요함을 역설하고, 코즈모가 되살아나면서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가 끝난다.
넷플릭스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The Electric State)는
스웨덴 작가 시몬 스탈렌하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첨단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지만,
로튼 토마토 3.8/10점, 메타크리틱 30/100점 등 전반적으로 부정적 평가를 얻은 SF 어드벤처 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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