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17 신청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고금리 대안 상품인 금리 17%대 '햇살론 17'이 9.2일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7등급 이하 최저 신용자도 연 17.9%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햇살론 17'을 공급한다고 9.1일 발표했다.

17은 17%대 금리를 뜻하며, 대부업 등의 고금리에 시달리던 신용 취약 계층과 새희망홀씨나 미소금융 등과 같은 정책서민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운 서민들을 제도권 금융으로 포용하기 위한 상품이 햇살론 17이라고 밝혔다.

 

 

■ 햇살론 17 장점

① 제2금융권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보다 낮은 17.9%의 단일 금리가 적용된다.

② 연체없이 성실하게 상환하면 매년 1% P에서 2.5% P까지 금리가 인하된다.

③ 3년 또는 5년 중 본인이 원하는 만기를 선택하여 매월 원리금 균등분할로 상환할 수 있다.

④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 상환하는 과정에서 여유자금이 생기면 언제든지 즉시 상환이 가능하다.

⑤ 반복 이용이 가능하며, 최대 이용금액 범위 내에서 추가 이용도 가능하다.

⑥ 최소한의 요건만 심사하는 간편심사만으로 빠르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햇살론 17 이용대상자

○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 이용 가능합니다.

○ 근로자, 자영업자, 프리랜서, 농어민 등 직업과 무관하게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이 이용 가능합니다.

○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여타 서민금융상품이나 제2금융권 대출을 이용 중인 사람도 이용 가능합니다.

단, 현재 대출이 연체 중이거나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부담이 과도하게 높은 사람은 이용 불가합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150~250% 범위 내에서 심사기준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 대출 가능 금액

 

○ 은행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의 간편 심사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경우 최대 7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 필요자금이 700만 원을 넘는 경우에는 전국 28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대면상담을 통해 최대 1,400만 원 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전국 28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서민금융진흥원 상담직원이 상주하여 정밀심사를 통해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신용정보와 소득상황, 자금용도, 상환계획 등에 대한 정밀심사를 통해 한도가 추가로 부여됩니다.

 

 

 

■ 대출 준비서류

○ 은행 방문 신청 시

신분증 및 재직·소득증빙 서류가 필요합니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현장에서 재직·소득정보 확인 가능합니다.

 

○ 신한은행 모바일 앱 이용 시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별도 서류제출 없이 전자적 방법으로 재직·소득정보 확인 후 대출 가능합니다.

 

○ 증빙이 어려운 경우

서류 증빙이 어려운 건강보험 미가입자, 급여 현금 수령자, 무등록사업자 등은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통해 대출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 이용방법

○ 1397 콜센터(맞춤대출서비스 콜센터)를 통해 햇살론 17 대출 가능 여부 상담이 가능하며, 상담시간은 월~금요일까지로 9시부터 18시까지 입니다.

 

○ 13개 시중은행 지점과 전국 47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상담과 대출이 가능합니다.

 

13개 시중은행 : 신한, 우리, KB국민, KEB하나, 기업, 농협, 수협,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은행

SC제일은행과 시티은행은 2020년 상품 출시 예정입니다.

 

○ 맞춤대출서비스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loan.kinfa.or.kr)에서 햇살론 17 대출 가능 여부 실시간 조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