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552년, 지구통합정부(UEG)가
우주선의 동력을 공급하는 '중수소' 추출을 위해 식민지화한 마드리갈 행성이 독립을 선포한다.
리치 행성의 국제연합 우주사령부(UNSC)는 마드리갈 수비대를 반란군으로 규정한다.
어느 날, 외계 생명체 코버넌트의 엘리트 부대가 진하가 지휘하는 마드리갈 전초기지를 공격한다.
얼마 후 마스터 치프 존 117이 지휘하는 스파르탄 실버팀이 엘리트 부대를 몰살하지만,
진하를 포함한 마드리갈 주민 150명이 전멸하고 진하의 딸 콴 혼자 살아남는다.
행성을 수색하던 마스터 치프는 코버넌트의 동굴에서
고대 유물과 접촉한 후 과거의 기억인 듯한 환상에 빠져든다.
한편 외계 동맹 코버넌트 사령부 '하이 채리티'에서는
자비의 사제가 인간으로 보이는 마키에게 마스터 치프가 마드리갈 유물을 작동시켰다는 사실을 알린다.
외계 기술 담당 장교 미란다는 코버넌트의 잔혹함과
이에 맞서 싸우는 스파르탄에 대해 다른 식민지에 알려 달라고 콴에게 요청한다.
콴은 우주사령부와 스파르탄의 홍보를 도와주는 대가로 마드리갈의 독립을 요청한다.
이에 UNSC 제독 파란고스키는 마스트 치프에게 콴을 죽이라고 지시하는데...
파라마운트 드라마 헤일로는 <후드 2018>를 연출한 오토 배서스트 감독의 작품이다.
<더 킹스 도터 2022>의 파블로 쉬레이버가 마스터 치프를,
<검은 우물 2020>의 샤바나 아즈미가 파란고스키 제독을,
미드 <리프 브레이크 2019>의 하예린(손숙의 손녀)이 콴을 연기한다.
영화 원제 헤일로(Halo)는 '후광'을 의미한다.
헤일로는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슈퍼 솔저 존 117의 모험을 그린다.
존 117은 스파르탄 실버팀의 마스터 치프로
실버팀 대원 카이 125, 리즈 028, 바낙 134를 지휘한다.
유물과의 접촉 이후 봉인된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마스터 치프는 명령을 거부하고 콴을 보호한다.
스파르탄 지휘관 캐서린 박사는 강화복의 산소를 빼내 마스터 치프를 기절시키려 하지만 실패한다.
파란고스키 제독은 제이콥 대위에게 모든 군대를 동원해 마스터 치프를 막으라고 지시한다.
자신을 복제해 코타나 개발을 진행 중이던 캐서린은
실버팀 대원 카이 125, 바낙 134, 리즈 028에게 마스터 치프를 보호하라는 비밀 명령을 내린다.
리치 행성에 도착한 펠리칸 수송기가 격추되지만,
마스터 치프가 유물을 작동시키고 전력이 차단된 리치 행성에서 탈출하며 헤일로 1화는 끝난다.
동명의 비디오 게임에 기반한
드라마 헤일로(Halo)는
9편으로 구성된 SF 액션물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해서 그런지
스토리나 캐릭터
CG나 영상 등이
킬링 타임용으로 생각보다 괜찮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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