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이트스톰 2 : 마약전쟁(The White Storm 2: Drug Lords, 2019)
빈민가 출신 여순천(유덕화)은 아버지가 마약 중독으로 사망한 후, 정흥파 두목인 삼촌에 의하여 키워지며 정흥파의 중간보스로 성장한다. 정흥파의 중간보스이자 여순천의 20년 지기 친구인 지장(고천락)은, 마약을 거래했다는 이유로 손가락이 잘리고 정흥파에서 쫓겨난다. 그리고 유흥업소에서 마약단속을 하던 임 형사(묘교위)의 아내 청아는, 마약에 취한 여자의 칼에 의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로부터 15년 뒤, 여순천은 금융전문 추 변호사와 결혼한 후 투자회사 순천 홀딩스를 설립하고, 지장은 돼지고기 판매업자로 위장한 뒤 홍콩의 최대 마약상으로 성장하며, 임 형사는 홀로 딸을 키우며 마약상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순천은 15년 전 자신을 떠났던 여인에게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영화
2019. 11. 14.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