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스트 스나이퍼 (The Red Ghost 2020)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러시아영화 고스트 스나이퍼

 

▣ 영화 고스트 스나이퍼 (The Red Ghost) 줄거리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1년,

 

독일군은 뱌즈마 서쪽에 주둔한 소련군 4개 부대를 포위한다.

 

 

나치의 포위망을 뚫고 탈출한 데드를 포함한 6명은

 

메딘 근처에 위치한 소련군 주둔지로 향한다.

 

 

1941년 12월 30일, 데드 일행은 버려진 외딴 농장에 도착한다.

 

임신한 베라와 블라보를 농장에 두고 

 

코스티야 등 나머지 4명은 성냥을 구하러 마을로 들어간다.

 

 

한편 '붉은 유령'으로 불리는 소련의 저격수가 

 

신출귀몰하며 독일군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다.

 

 

붉은 유령을 잡을 임무를 받은 특수부대 사령관이 

 

30여 명의 독일군과 함께  반야 사우나가 있는 농장에 나타난다.

 

 

베라는 즉시 궤짝 안으로 숨고

 

혼자 도망친 블라보는 일행에게 독일군이 나타났다고 알린다.

 

 

잠시 후 궤짝에서 베라를 발견한 클라인은

 

임신한 그녀를 잔인하게 폭행한 뒤 군터에게 그녀를 총살하라고 지시한다.

 

 

그때 레드 고스트로 알려진 코스티야가 군터를 저격하고

 

5명의 소련군은 몇 배나 많은 나치군을 전멸시킨다.

 

 

클라인은 죽은 척하다 그곳을 벗어나고

 

사령관은 여자 옷을 입고 간신히 탈출해 다른 독일 부대와 만난다.

 

 

그리고 사령관은 수많은 독일군을 이끌고 농장으로 향하는데...

 

 

▣ 영화 고스트 스나이퍼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고스트 스나이퍼는 <유다(2013)> 등을 연출한 안드레이 보가티레프 감독의 작품이다.

 

 

<유다(2013)>의 알렉세이 셰브첸코프가 레드 고스트/코스티야를,

 

<고요한 돈강(2006)>의 블라디미르 고스투킨이 데드를 연기한다.

 

 

영어 제목 The Red Ghost는 '붉은 유령'으로 풀이된다.

 

 

The Red Ghost는 말 그대로 

 

흰 눈이 쌓인 설원에 

 

야만적인 나치의 붉은 피를 흩뿌리며 

 

유령처럼 신출귀몰하는 소련의 저격수다.

 

 

▣ 영화 고스트 스나이퍼 결말과 후기, 정보

 

데드 일행은 베라 출산 등으로 농장에 머무르게 된다.

 

 

베라가 출산한 직후, 독일군이 농장에 나타나고

 

쓰러져 있던 레드 고스트가 깨어난다.

 

 

레드 고스트와 5명의 군인은 힘을 합쳐

 

거대한 독일군을 맞아 목숨을 전투를 시작한다.

 

 

모든 독일군을 죽이고 살아남은 레드 고스트가

 

아기를 안고 있는 베라를 본 후 사라진다.

 

 

그 후 레드 고스트가 배우인 레이를 위협하는 독일군을 저격하고

 

 

레이와 마을 사람들은 힘을 합쳐 나치군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레드 고스트는 언제나처럼 홀연히 떠나면서 영화는 끝난다.

 

 

영화 고스트 스나이퍼(The Red Ghost)는

서부 영화 느낌을 풍기는

러시아 전쟁 스릴러작으로,

 

전투 장면도 몰입감이 있고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