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악해소 (Crazy Tsunami 2021)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악어 쓰나미

 

▣ 영화 광악해소 (Crazy Tsunami) 줄거리

 

기업가 찰옥의 의뢰를 받은 강봉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아프리카악어 '구스타프'를 차이나타운으로 운반한다.

 

 

찰옥이 진행하는 빈해 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인해

 

철거 위기에 처한 차이나타운 주민들은 강봉의 차 앞을 가로막고 시위한다.

 

 

잠시 후 아무런 해일 경보도 없이 

 

거대한 쓰나미가 주변 해안을 강타하고 사람들은 혼란에 휩싸인다.

 

 

그리고 쓰나미와 함께 탈출한 거대한 악어 구스타프가 사람들을 잡아먹기 시작한다.

 

 

강봉은 시위하던 딸 소호와 차이나타운 주민들과 함께 주변 마트로 들어가 문을 잠근다.

 

 

점점 차 오르는 물과 악어를 피해 이층으로 올라가야 하는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충격을 받은 소호는 천식으로 호흡 곤란에 빠진다.

 

 

이층 문을 열기 위한 열쇠와 천식약을 구하기 위해 

 

의사 진과 삼모는 환기구를 타고 진료소를 이동한다.

 

하지만 진료소로 들어온 악어가 진과 삼모를 잡아먹는다.

 

 

얼마 후 보트를 탄 세 명의 구조대가 마트에 나타나지만 

 

황모만 살아남고 나머지 두 명의 대원 역시 악어에게 물려 죽는다.

 

 

그 후 마트로 들어온 악어를 진 부인이 막는 사이 

 

강봉과 소호, 락숙과 지명 그리고 황모는 옥상으로 몸을 피한다.

 

 

한편 찰옥은 거액의 재해 복구금을 내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구조대를 파견하는 척한다.

 

 

하지만 찰옥은 배수구를 열어 차이나타운의 수위가 올라가게 만들고

 

 

 

찰옥의 비서 탑나는 구조를 기다리는 강봉 일행을 발견한 헬기 조종사에게 돌아오라고 지시하는데...

 

 

▣ 영화 광악해소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광악해소는 <황상별팽아(2018)> 등을 연출한 주구흠 감독의 작품이다.

 

 

<Tears in Heaven(2012)>의 송비가 강봉을,

 

<The Last Truth(2021)>의 왕영로가 강소호를 연기한다.

 

 

영화 원제 광악해소(狂鰐海嘯)는 '미친 악어와 (해일이나 쓰나미를 의미하는) 바다의 휘파람'을 뜻한다.

 

 

 

미친 쓰나미를 의미하는 영화 Crazy Tsunami처럼

 

부에 대한 욕심과 광기에 사로잡힌 기업가 찰옥은

 

 

철거를 반대하는 차이나타운 사람들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신호탑을 파괴해 쓰나미 경보가 울리지 않게 하고  

 

거대한 악어 구스타프를 풀어 사람들을 잡아먹게 만든다.

 

 

▣ 영화 광악해소 결말과 후기, 정보

 

구조 거부 사실이 드러나면서 찰옥 회사의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에 찰옥은 이야기를 조작하기 위해 강봉을  구조해 오라고 지시한다.

 

 물탑 위에 있던 강봉과 소호, 지명은 구조 헬기에서 내려온 사다리를 잡는다.

 

 

하지만 사다리 끝을 문 악어로 인해 헬기와 함께 강봉 일행은 물속으로 추락한다.

 

 

그 후 찰옥은 깨어난 강봉에게

 

해일 경보를 지연하고 악어를 고의적으로 풀었다는 허위 자백을 하라고 협박한다.

 

 

기자 회견장에 선 강봉은 찰옥이 차이나타운을 차지하기 위해

 

신호탑을 파괴하고 구스타프를 풀어 사람들을 죽였다고 폭로한다.

 

 

위기에 몰린 찰옥은 구스타프를 도시에 풀어버린다.

 

구스타프의 소굴에서 소호와 지명을 찾아낸 강봉은

 

탈출을 돕기 위해 목숨을 걸고 악어를 유인한다.

 

 

한쪽 팔을 구스타프에게 뺏긴 강봉의 죽음 직전, 

 

소호가 쇠꼬챙이로 구스타프를 찔러 죽이고 아빠를 구한다.

 

 

 

그 후 강봉이 소호와 지명과 같이 생활하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광악해소(Crazy Tsunami)는 

플로리다 악어의 공포를 다룬

<크롤(2019)>을 연상시키지만

 

캐릭터의 매력과

CG 등의 영상이나 연출,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