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기묘묘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Strang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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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기묘묘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Strang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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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2. 10. 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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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기묘묘 Strange 줄거리

 

1. 불모지 줄거리

 

시골에서 토지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던 남자가 목을 매 자살한다.

 

불모지를 개간 중이던 화천댁이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장례식 도중 빚쟁이들에게 폭행까지 당한 화천댁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어느 날, 친자매처럼 친하게 지내던 서암댁을 찾아온 화천댁이 

 

서암댁의 남편이 재개발 사업을 빼앗아 남편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서암댁의 집 뒷마당에 남편의 시신을 묻게 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2. 유산 줄거리

 

7년간 아픈 엄마를 간병하던 효은이 엄마가 유산으로 남긴 주택으로 이사한다.

 

효은은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고 새로운 삶을 준비한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남자 친구 선우와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집안 곳곳에서 엄마의 손길이 느껴지고 효은은 불안해지기 시작하는데...

 

 

3. 청년은 살았다 Disillusioned 줄거리

 

한 청년이 척박한 도시를 벗어나 조용한 시골로 들어온다.

 

2년 후, 신사천에서 낚시를 하던 청년은 강가에서 자루를 발견한다.

 

 

자루를 들고 집으로 돌아온 청년은 도시에서처럼 몸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낚시점 주인으로부터 자루와 괴인에 대해 들은 청년은 불안해지기 시작하는데...

 

 

4.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줄거리

 

성근은 아들 종훈을 메이저리그로 보내기 위해 깊은 산골에서 고된 훈련을 함께 한다.

 

어느 날, 성근과 종훈은 숲 속 동굴에 쓰러져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깨어난 남자는 종훈에게 열심히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고 부추긴다.

 

그리고 오래전 성근이 아내가 임신한 딸을 낙태시킨 사실을 알려준다.

 

그 후 남자의 예언대로 눈이 멀게 된 종훈이 야구용품을 불태우는데...

 

 

▣ 기기묘묘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불모지는 <젯 다이 아쿠무>를 연출한 이탁 감독의 작품이다.

 

<초록밤>의 오민애가 서암댁을, <괴기맨숀>의 김재화가 화천댁을 연기한다.

 

 

유산은 <흔적>을 연출한 남순아 감독의 작품이다.

 

<생각의 여름>의 한해인이 효은을 연기한다.

 

 

청년은 살았다는 <탠저린>을 연출한 심규호 감독의 작품이다.

 

<절대음감>의 금동호가 청년을, <클로젯>의 이양희가 괴인을 연기한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는 <런다운>을 연출한 김동식 감독의 작품이다.

 

<홈리스>, <물비늘>의 장준휘가 성근을, <휴가>의 김아석이 종훈을 연기한다.

 

 

영어 제목 Strange는 '이상한'을,

 

청년은 살았다의 영어 제목 Disillusioned는 '미몽에서 깨어나다'를 의미한다.

 

기기묘묘는 일상을 파고드는 불안과 균열을 그리는 4편의 옴니버스 단편 영화다.

 

 

▣ 기기묘묘 결말과 후기, 정보

 

1. 불모지 결말

 

서암댁은 텃밭에 화천댁 남편의 시신을 매장한다.

 

마침 이장 등과 함께 집으로 온 서암댁의 남편이 이를 제지한다.

 

그 후 화천댁이 불탄 무언가를 분쇄한다.

 

어스름한 새벽녘, 화천댁과 서암댁이 가루를 땅에 파묻으며 불모지가 끝난다.

 

 

2. 유산 결말

 

효은이 엄마를 베개로 질식사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효은은 부동산 증개인에게 집을 팔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난장판이 된 방을 본 중개인은 집 팔기를 거부한다.

 

엄마에게서 벗어날 수 없음을 느낀 효은이 집을 불태우면서 유산이 끝난다.

 

 

3. 청년은 살았다 Disillusioned 결말

 

물속에서 나온 괴인이 자루를 찾기 위해 청년을 쫓는다.

 

청년은 자루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괴인을 잔인하게 쓰러뜨린다.

 

 

괴인은 물속으로 사라지고 

 

상처를 입고 울던 청년이 진흙으로 가득 찬 자루를 허무하게 바라본다.

 

 

4.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결말

 

남자는 성근에게 종훈을 죽이고 새롭게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남자는 첫 닭이 울기 전 죽이면 날이 밝은 후 다시 태어날 거라는 말을 남긴다.

 

 

성근은 아궁이에서 남자의 시신을 불태우고 아들을 잔인하게 살해한다.

 

다음 날, 성근은 아들의 부활을 기다리지만 종훈 대신 남자가 부활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4편의 한국형 괴담을 모은 옴니버스 영화 기기묘묘(Strange)는

 

불모지, 유산, 청년은 살았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를 통해

 

인간의 탐욕과 그로 인해 일상을 파고드는 불안과 균열

 

인과응보처럼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파멸의 과정을 탐구하는 판타스틱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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