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어느 미래, 가상의 꿈을 창조하는 드림 밴드가 개발되고
교육부는 드림밴드를 통해 학생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시에스타(Siesta)' 수업을 개설한다.
경찰이던 아빠가 살해된 후 엄마와 힘들게 살던 한영고 학생 지서윤은
드림밴드를 통해 표출되는 학생들의 비밀스러운 욕망을 훔쳐본다.
그리고 정의감과 복수심에 사로잡힌 서윤은
친구들의 더럽고 추악한 욕망을 '대신 정의해드립니다'라는 페이지에 관리자 K라는 이름으로 업로드한다.
바람피운다는 정보로 인해 여자 친구 신예원과 헤어지게 된 일진 이승환은
휴대폰 제출을 거부하는 안이준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어느 날, 서윤의 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져 한영대학병원에 입원하고,
서윤의 비밀을 알게 된 주환은 정의 구현과 동시에 돈을 벌자고 서윤에게 제안한다.
가정 폭력을 행사하는 3선 국회의원인 아빠를 미워하던 주환은
최악의 나쁜 놈을 학생들이 직접 선정할 수 있는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그리고 어두운 밤, 주환은 '절도'로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이승규의 머리를 가격하는데...
영화 드림메이커는 김승태 감독의 작품이다.
드라마 <소년비행 2022>의 이수정이 지서윤을,
<바다마을 구름펜션 2022>의 김재원이 남주환을 연기한다.
영화 원제 드림메이커(Dream Maker)는 '꿈의 창조자'로 직역된다.
드림메이커는 학생들의 꿈에 담긴 비밀스러운 욕망과
욕망의 표출에 따른 문제점, 괴롭힘과 방관 등 학교의 어두운 이면을 폭로한다.
박태하가 이승환 일당에게 쫓기는 친구 주환을 구해준다.
이승환은 현장에 남아 있던 자전거의 소유자인 태하를 잔인하게 폭행한다.
그리고 서윤과 주환의 휴대폰을 가져오면 더 이상 때리지 않겠다고 안이준에게 말한다.
안이준은 훔친 서윤과 주환의 휴대폰을 가져오지만 이승환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미쳐버린 이준은 서윤의 아이디로 승환과 신예원의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다.
신예원이 옥상에서 떨어져 자살한 후,
안이준은 서윤의 드림밴드를 통해 얻은 정보를 퍼트리고 학교는 다투는 학생들로 인해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모든 사살을 알게 된 승환은 안이준을 폭행하고
관리자 K로 폭로된 주환은 체육관에서 광기에 사로잡힌 학생들에게 포위된다.
그 후 시윤과 주환이 꿈속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영화 드림메이커는 끝난다.
드림메이커(Dream Maker)는
배우들의 연기
촬영기법과 연출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공상과학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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