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리트리트 (The Retreat 2021)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 영화 더 리트리트 (The Retreat) 줄거리

 

동성 연인 르네와 발레리는 결혼 전 주말 휴가를 떠난다.

 

 

르네와 발레리는 깊은 숲 속에 위치한 게이 호텔 오두막에 도착하지만

 

만나기로 한 발레리의 친구 코너와 스콧은 보이지 않는다.

 

 

오두막 주변을 둘러보던 발레리와 르네는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주변에서 누군가 떨어뜨린 담배꽁초가 발견되고

 

발레리와 르네는 그곳에서 달아나 오두막으로 향한다.

 

 

하지만 오두막에 주차한 그들의 차가 사라지고

 

방 안에 놔둔 발레리의 휴대폰도 보이지 않는다.

 

 

잠시 후 오두막 안에서 인기척이 들리고

 

르네와 발레리는 죽어 있는 게이 호텔 운영자 랜드와 스티브를 발견한다.

 

 

발레리와 르네는 복면을 쓴 남자를 피해 숲 속으로 달아난다.

 

도망가던 르네가 호수에 빠진 차를 본 이후, 발레리가 사냥 덫에 발이 걸려 넘어진다.

 

 

르네는 차에 있는 쇠지렛대를 가지고 다시 발레리에게 돌아오지만

 

발레리는 동성연애 혐오자 개빈과 제임스에게 끌려간 상태다.

 

 

잠시 후 르네 역시 복면을 쓴 남자에게 사로 잡혀 어디론가 끌려간다.

 

 

개빈과 제임스는 이웃을 죽였다고 항의하는 동료마저 총으로 살해하고

 

게이인 코너와 스콧을 도끼로 잔인하게 학살하면서 그 영상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한편 CCTV를 통해 자신을 감시하던 레이나를 쓰러뜨리고 달아나던 르네는

 

발레리의 비명소리를 듣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연쇄 살인범과 맞서 싸우기 시작하는데...

 

 

▣ 영화 더 리트리트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더 리트리트는 <괴짜상담사(2014)>를 감독한 팻 밀스 감독의 작품이다.

 

 

<패러렐 마인즈(2020)>의 토미-앰버 피리가 르네를,

 

<온 더 로드(2012)>의 새라 앨런이 발레리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The Retreat는 '도피'를 뜻한다.

 

 

동성 연애자를 무자비하게 살육하고 방송하는

 

잔인한 연쇄 살인범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달아나던 르네와 발레리는

 

그곳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맞서 싸워 그들을 도태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영화 리트리트 결말과 후기, 정보

 

르네는 묶여 있는 발레리를 구해 살인범의 집으로 들어간다.

 

발레리는 르네를 공격하는 제임스를 도끼로 찍어 죽이고

 

친구인 스콧과 코너의 복수를 실현한다.

 

 

르네와 발레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잠시 후 레이나가 총을 들고 나타나고 

 

르네는 컴퓨터로 레이나의 머리를 박살 내 버린다.

 

 

그 후 르네와 발레리는 총을 들고 마지막 살인범 개빈을 사냥하러 나간다.

 

 

르네가 개빈을 유인하고 발레리가 사슴 스탠드에서 모습을 드러낸 개빈에게 총격을 가한다.

 

 

르네가 숨이 붙어 있는 개빈의 목을 벤 후,

 

발레리와 함께 숲을 빠져나가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리트리트(The Retreat)는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와

복수와 정의 실현이라는 소재,

단순한 내용과 나름 시원한 액션 등

킬링 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