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스터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Master 2021/2022 레지나 홀

 

▣ 영화 마스터 (Master) 줄거리

 

게일 비숍 교수는 명문대 앤캐스터 벨빌 기숙사의 사감으로 부임하고,

 

흑인 신입생 재스민은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퍼진 기숙사 302호로 배정받는다.

 

 

마녀 재판으로 교수형을 당한 마거릿의 저주스러운 전설과 함께 

 

실제 1968년 최초의 흑인 신입생 루이자가 302호에서 목을 매 자살한다.

 

 

룸메이트 아멜리아는 하녀를 부리듯 재스민에게 청소를 부탁하고

 

흑인 최초의 사감이 된 게일은 디앤드라 등 동료 교수의 축하를 받지만 묘한 위화감을 느낀다.

 

 

식당 직원, 도서관 사서 등의 말없는 차별에 이어

 

검은 피부의 리브 교수마저 재스민을 부당하게 대우한다.

 

 

재스민은 사감 게일에게 리브에 대한 성적 항의서를 제출하고

 

심사 위원장 디앤드라는 리브에 대한 종신 교수직 심사를 보류한다.

 

 

그 후 302호에 '떠나라'는 경고와 함께 올가미가 방문에 걸리고

 

아멜리아는 재스민에게 '네가 보기 싫다'라고 직접적으로 말한다.

 

 

 

고립된 재스민은 환각과 마녀의 악몽에 시달리기 시작하는데...

 

 

▣ 마스터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아마존 드라마 마스터는 단편 <헤어 울프 2018>를 연출한 마리암 디알로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샤프트 2019>의 레지나 홀이 게일 비숍을,

 

<진 2018>의 조 러네이가 재스민을 연기한다.

 

 

영화 원제 마스터(Master)는 '사감'을 뜻한다.

 

 

 

앤캐스터 벨빌 기숙사의 최초 흑인 사감이 된 게일은

 

흑인 신입생 재스민의 죽음을 통해 

 

아직도 여전히 어디서나 존재하는 인종 차별의 문제점을 자각한다.

 

 

▣ 아마존 마스터 결말과 후기, 정보

 

아멜리아는 말없이 302호를 떠나 집으로 돌아간 후,

 

기숙사에서 십자가가 불타는 사건이 발생한다.

 

 

흑인 학생 사샤가 힘들어하는 재스민에게 

 

유색 인종 학생 모임에 나오라고 제안한다.

 

 

그 후 재스민은 창문에서 추락해 병원에 입원하고

 

게일은 벗어나고 싶다는 재스민에게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재스민은 퇴원한 후 302호에서 목을 매 자살하고

 

리브 교수는 앤캐스터 대학의 종신 교수가 된다.

 

 

리브의 엄마 에스터는 하얀 피부의 리브 사진을 게일에게 보여주고

 

절대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절망감에 빠진 게일이 앤캐스터를 떠나면서 영화 마스터는 끝난다.

 

 

증오를 담은 인종 차별도 문제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차별을 이용하는 리브 같은 존재는 소름 끼친다.

 

 

 

영화 마지막 리브의 복장에서 알 수 있듯이,

 

올가미와 불타는 십자가 등은 모두 종신 교수가 되기 위해 리브가 벌인 짓으로 보인다.

 

 

디알로 감독이 다닌

예일대의 실제 경험이 녹아있는

영화 마스터(Master)는

 

인종차별의 문제를 

전하는 데는 성공적이지만,

 

희망보다는 절망감으로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대안 없는 암울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