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이얼레이션 (Violation 2020)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 영화 바이얼레이션 (Violation) 줄거리

 

1년 이상 부부 관계없이 지내는 파탄 직전의 미리암과 케일럽은 

 

깊은 숲 속에 위치한 미리암의 여동생 그레타와 딜런 부부의 오두막으로 향한다.

 

 

미리암은 딜런과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술에 취해

 

딜런에게 키스한 후 미안하다고 그에게 사과한다.

 

 

그 후 미리암은 모닥불 옆에서 술 취해 잠이 들고

 

딜런은 하지 마, 멈춰를 외치며 거부하는 미리암을 강간한다.

 

 

다음 날, 미리암은 딜런의 강간 사실을 그레타에게 말하지만

 

그레타는 믿을 수 없다며 오히려 미리암을 탓한다.

 

 

딜런은 모닥불 옆에서 잔 적 없다고 그레타에게 거짓말하고

 

미리암에게 너 역시 그걸 원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탓만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배신감으로 분노한 미리암은 잔인하고 완벽한 복수를 계획하는데...

 

 

▣ 영화 바이얼레이션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바이얼레이션은 더스티 만치넬리, 마들렌 심스-퓨어 감독의 작품이다.

 

 

<레인보우 파티(2015)>의 마들렌 심스-퓨어가 미리암을,

 

<에버 애프터(1998)>의 애나 맥과이어가 그레타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Violation은 '위반'으로 직역되며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의 소재처럼

 

술 취한 미리암에 대한 딜런의 강간을 의미한다.

 

 

▣ 영화 바이얼레이션 결말과 후기, 정보

 

미리암은 딜런을 유인해 살해한다.

 

딜런의 피를 뽑은 미리암은

 

토막 낸 시신을 삶고 태운 후 유해를 강에 뿌린다.

 

 

완벽한 계획과 실행을 통해 완전 범죄를 이룬 미리암은 

 

딜런의 뼈가루를 들고 딜런 가족 모임을 준비중인 그레타에게 간다.

 

 

미리암은 딜런의 뼈가루를 넣어 아이스크림을 만든다.

 

 

딜런 가족 모임에서 그레타와 딜런의 가족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을 지켜보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대사

 

"우리는 모두 히틀러이자 예수다"

 

"작은 순간의 말이나 행동이 결과를 바꾼다"는 말처럼

 

 

그레타가 조금만 더 미리암을 믿어주었거나 

 

딜런이 진심으로 미리암에게 사과했더라면

 

그들에게 또 다른 삶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강간당한 미리암의

분노, 좌절, 복수심 등의 감정에 초점을 맞춘

영화 바이얼레이션(Violation)은

 

배우들의 연기나 배경 음악

특이한 영상 등은 나쁘지 않지만,

 

지루함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상당한 인내가 필요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