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고물건 무서운 방 (Stigmatized Properties 2020)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 영화 사고물건 무서운 방 줄거리

 

10년간 '죠나산즈'라는 이름으로 개그맨 활동을 하던 야마메와 나카이는 팀을 해산한다.

 

 

나카이는 오사카 방송국의 마츠오 PD 밑에서 방송작가로 일하게 되고

 

야마메는 사고 물건에서 심령 현상을 찍어보라는 제안을 받는다.

 

 

야마메는 혼자 살던 여자가 도끼로 살해된 사고 물건으로 들어가 카메라를 켠다.

 

 

얼마 후 죽은 자의 혼으로 보이는 이상한 하얀빛이 카메라에 찍히고,

 

'사고 물건에 사는 개그맨 야마메'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프로그램은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한편 유일하게 개그맨으로서의 야마메를 지지해주던 아즈사도

 

오사카 방송국에서 방송 메이크업 보조로 일하게 된다.

 

 

방송국에서 나카이, 야마메와 재회한 아즈사는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야마메가 살고 있는 사고 물건 맨션에 가게 된다.

 

 

아즈사는 맨션 복도에서 죽은 여자와 살인 후 사형된 남자의 유령을 본다. 

 

 

아즈사가 보통 사람이 볼 수 없는 것을 본다는 것을 알게 된 야마메는 아즈사에게 도움을 구한다.

 

 

그 후 붉은 옷의 여자가 야마메와 나카이에게 동시에 나타난 뒤, 두 사람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그 내용으로 나간 야마메의 방송은 대박을 터트리고 정식 프로그램으로 확정된다.

 

 

야마메는 부동산 중개사 요코미즈로부터 새로운 사고 물건을 소개받아 두 번째 사고 물건에 입주한다.

 

 

얼마 후 야마메는 그곳이 노모가 아들에게 잔인하게 폭행당해 죽은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나카이의 엄마가 쓰러지고 아버지 공장에는 불이 나 전신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고

 

아즈사는 자신들을 지켜보는 어두운 악령의 존재를 보기 시작하는데...

 

 

▣ 영화 사고물건 무서운 방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사고물건 무서운 방은 공포 영화 <살인귀를 키우는 여자(2019)>를 감독한 나카타 히데오 감독의 작품이다.

 

 

<요괴인간 벰(2012)>의 카메나시 카즈야가 야마노 야마메를,

 

<사무라이 검신(2018)>의 혼다 나오가 아즈사를,

 

<아사코(2018)>의 세토 코지가 나카이를 연기한다.

 

 

영어 제목 Stigmatized Properties는 '낙인이 찍힌 부동산'으로 직역되며,

 

 

 

영화 속에서는 자살이나 살해 등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한 부동산을 뜻하는 '사고 물건'을 의미한다.

 

 

▣ 영화 사고물건 무서운 방 결말과 후기, 정보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야마메의 프로그램이 오사카를 넘어 전국으로 방송이 결정된다.

 

야마메는 애인끼리 동반 자살한 도쿄 부근의 사고 물건에 입주한다.

 

 

그 방에서는 절대 살면 안 된다고 말하는 아즈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야마메는 4번째 사고 물건에 들어가 방송을 준비한다.

 

 

얼마 후 악령이 야마메에게 모습을 드러내고,

 

도와주러 온 아즈사는 악령에 홀려 야마메를 죽이려고 한다.

 

 

그때 나카이가 나타나 선향으로 악령에 대항하고,

 

사랑의 우산을 펼쳐 악령을 물리친 세 사람은 방에서 탈출한다.

 

 

그 후 정상적인 방을 구하기 위해 요코미즈의 사무실에 간 야마메와 아즈사는

 

 

악령에 홀린 요코미즈가 차에 치여 죽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영화 사고물건 무서운 방은

곳곳에 깜짝 놀라는 장면이

숨어 있는 공포적 요소와

따뜻하면서 미소 짓게 하는

코믹적 부분이 조화되어

전체적으로 나름 볼만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