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낯설고 먼 투 디스턴트 스트레인저스 (Two Distant Strangers 2020)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 영화 낯설고 먼 (Two Distant Strangers) 줄거리

 

처음 만난 여자 페리의 침대에서 깨어난 만화 그래픽 디자이너 카터는

 

함께 사는 애완견 지터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페리의 집을 나온다.

 

 

잠시 후 불법적으로 가방을 수색하려는 뉴욕 경찰 머크에게 저항하던 카터는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에 의해 2020년 5월 살해된 조지 플로이드처럼 질식사한다. 

 

 

그 후 카터는 악몽에서 깨어나듯 다시 페리의 침대에서 눈을 뜨고,

 

데자뷰처럼 이전과 똑같은 일들이 반복된다.

 

 

다시 페리의 집을 나온 카터는 이번에는 머크 경관의 총을 맞고 죽는다. 

 

또다시 깨어난 카터는 페리의 집에서 요리를 하며 시간을 지체한다.

 

 

그때 마약 관련 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뉴욕 경찰이 페리의 집에 강제로 침입한다.

 

 

 

그리고 요리 칼을 든 카터를 총으로 사살한 머크 경관은

 

잘못된 주소(6호에 가야 됨에도 9호인 페리의 집에 옴)에 들어왔음을 알게 된다.

 

 

그 후 계속되는 죽음을 반복하던 카터는 

 

마침내 반복되는 타임 루프에 대해 머크와 대화를 시도하는데...

 

 

▣ 영화 낯설고 먼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닟설고 먼은 트래본 프리, 마티 데스몬드 로 감독의 작품이다.

 

 

미드 <미스터 로봇(2016~2019)>의 조이 바다가 카터를,

 

<안나(2019)>의 앤드류 하워드가 머크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Two Distant Stranger는 '먼 두 이방인'을 뜻한다.

 

 

 

흑인과 백인 경찰을 의미하는 두 명의 이방인은 

 

"날 먼 이방인이 아닌 형제로 보는 법을 배워요"라는 투팍의 노래 가사에서 나온 제목이다.

 

 

▣ 영화 낯설고 먼 결말과 후기, 정보

 

99번의 죽음 이후 카터는 머크 경관에게 집으로 태워달라고 부탁한다.

 

 

 

집에 도착한 뒤 머크는 카터를 총으로 살해한 뒤,

 

"내일 다시 봐, 꼬마"라고 말하며 타임 루프에 대해 이미 알고 있음을 암시한다.

 

 

그 후 다시 깨어난 카터는 페리에게 모든 진실을 말해주고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희망을 전하며 영화는 끝난다.

 

 

흑인과 백인 경찰의 

끊을 수 없는 악순환을

반복되는 타임 루프로 표현하는

영화 낯설고 먼은

 

타임 루프라는 신선한 발상을 통해

쉽게 해결될 수 없는 어두운 현실과

그럼에도 어떻게든 해결하려는 

의지와 희망을 전하는 괜찮은 작품이다.